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터칭(
www.mytouching.com)’ 을 제공하는 터치웍스(대표 강승훈)가 NFC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터치웍스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카드(신용카드/스마트폰(NFC))만 리더기에 대면 본인임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매장에서 적립/혜택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터칭(Touching)’ 이라는 브랜드로 매장과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 멤버십 방식과는 달리, 고객들은 각 매장의 멤버십 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누구나 익숙하고 간편한 터치형식의 방식, 그리고 IC칩 기반의 높은 보안성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미 애플페이와 삼성페이가 채택했듯이, 유저가 직접 NFC(근거리무선통신) 터치를 하여 본인을 인증하는 절차가 가장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방식인데, 터칭은 그와 동일한 방식에 고유 특허기술을 접목시켜 호환성과 범용성을 더욱 높였다.
매장은 이러한 터칭의 강점들을 높게 샀다. 터칭은 중소상공인들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답게 가격부담이 적은 저가형 리더기를 사용하고, 스마트폰과 신용카드 등 고객이 이미 소지하고 있는 NFC/RF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낮은 비용으로 매장고객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터칭은 매장 점주들의 고객관리와 마케팅 니즈(Needs)에 힘입어, NFC 인프라 확산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터칭을 사용하는 매장들은 전국적으로 1,400여개에 이르고, 일간 터칭 이용건수는 17,000건으로 가맹점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모든 지표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터치웍스 강승훈 대표는 각종 IC신용카드와 교통카드, NFC USIM 등을 직접 개발하고, EMV(Europay Mastercard Visa)등 국내외 인증에 참여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매장에 설치된 터칭의 NFC 인프라를 이용하여, 앱카드 방식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터칭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현재 특허기술을 통해 피트니스, 학원 등에 ‘체크인서비스’ 제공함과 동시에, 스타벅스의 선불카드와 유사한 ‘금액 충전식 선불카드 기능’ 을 중소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