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IT

텔릿, 버튼 하나로 의료 응급상황 24시간 지원하는 '버디'에 자사 IoT 모듈 공급

2015년07월23일 10시44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텔릿(대표 데릭 상, www.telit.com, 이하 텔릿)은 23일, 영국의 헬스케어 및 보안 개발 전문기업 버디의 '버디'제품에 자사 GE865-QUAD 모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버디는 손목에 부착하는 밴드로, 위치추적이 가능해 사용자가 응급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2005년 영국에서 설립된 '버디 (buddi)'는 개인의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최신 기술을 독점 개발했으며, 현재 통합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안전, 보안, 헬스케어 시장에서 위치 추적 및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자 사라 머레이는 슈퍼마켓에서 딸이 잠깐 사라진 경험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2년간 GPS 기술을 연구한 후 최초의 버디 기기를 개발했다.

버디는 노약자, 즉 어린이, 노인, 치매 환자 및 오랜 시간 홀로 있어야 하는 사람들을 돕는 보조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국 전역에 사용되고 있는 '버디'는 손목밴드를 통해 수집된 사용자의 움직임 수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치화하여 건강 상태와 일상 생활의 안정성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사용자는 텔릿의 모뎀과 SIM 칩이 들어있는 손목밴드를 24시간 착용하고 있다가 응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버디 콜 센터와 보호자에게 위치 및 알림 경보와 음성 메시지를 전송해 즉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안정성이 필수적인데, 텔릿의 GE865-QUAD 모듈을 통해 GSM 네트워크 상에서 음성 및 위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력 소모가 낮고 소형 폼팩터로 제공되어 소형 디바이스에 적합한 디자인이 가능했다.

텔릿의 SIM 칩은 디바이스의 활성화 시점과 비활성화 시점을 선택할 수 있어 비용적인 측면에서 유연성이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하다. 특히 가격에 민감하거나 일정 금액을 채권으로 결제하는 지자체 고객과 비즈니스 시 아주 유용하다.

텔릿의 APAC 마케팅을 총괄하는 이경준 이사는 “위치추적, 데이터 분석, 네트워킹 등 혁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 전세계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가운데, 헬스케어와 보안도 텔릿이 주력하고 있는 사업 분야 중 하나”라며, “특히 점차 소형화 되어가는 디바이스 디자인에 텔릿의 소형 폼팩터는 디자인 부담이 적고 기능추가도 쉬워 기술 업그레이드의 리스크가 적다”고 말했다.


 

[지스타25]엔씨소프트 ‘신더시티’, 마이...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12월 13일 라이...
[지스타25]엔씨, 19일 정식 출시 앞둔 '아...
창조공작소 등 5개 국내 게임 서비스 전문 ...
넷마블, 지스타 2025서 '일곱 개의 대죄: O...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우리기술투자, 두나무 송치형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 등극 가...
네오셈, 엔비디아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차세대칩 공동 개발... ...
어보브반도체, 삼성전자 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시동... 삼성전...
제이티, AI 데이터센터 SSD 수요 폭증... 삼성 SSD 테스트핸들러...
헥토파이낸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인프라 공급 부각... 네이버...
와이즈넛, 정부 국정자원 NHN클라우드로 이전 확정... NHN클라우...
다날, 네이버 업비트 인수로 스테이블코인 본격화... 결제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