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은 정말 불가능한 것일까? '정오의 데이트' 이색 설문조사 실시

등록일 2015년07월28일 17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정오의 데이트가 20∼30대 미혼 남녀 2만 634명에게 '남자 사람 친구(이하 남사친)'에 관한 설문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남사친(여사친)은 남자(여자) 사람 친구의 줄임말로, 연인 사이나 썸 관계가 아닌 그저 이성인 친구를 의미한다.
 
싱글 남녀 2만 634명을 대상으로 '속마음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이성 친구가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여성 49%, 남성 47%로 나타나 남녀 모두 두 명 중 1명은 마음까지 털어 놓을 수 있는 편한 친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그저 친구가 아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경험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여성 36%, 남성 38%가 있다고 대답하여,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비율이 생각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베스트 댓글에는 “이성과 친구사이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누군가 한 쪽이 감정이 있는데 숨기고 있는 것”, “남녀 사이에도 우정은 존재한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정오의 데이트는 '연애도 과학이다'라는 신념 아래, 자신의 이상형 조건을 분석하여 가장 매력적인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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