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퀘스트11' PS4/3DS 모두 발매, 스퀘어에닉스 '드래곤퀘스트 플랜' 발표

등록일 2015년07월28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본 굴지의 게임사 스퀘어에닉스가 자사의 대표 IP '드래곤퀘스트' 프랜차이즈의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스퀘어에닉스는 7월 28일 '드래곤퀘스트 신작발표회'를 개최하고 시리즈 최신작 '드래곤퀘스트11'을 플레이스테이션4와 3DS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드래곤퀘스트11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은 스퀘어에닉스와 오르카의 협업으로 언리얼엔진4로 개발된다. 3DS 버전은 토이로직과의 협업으로 개발되며, 오르카와 토이로직은 모두 '드래곤퀘스트10' 개발에 참여한 개발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닌텐도 플랫폼으로만 서비스되던 온라인게임 '드래곤퀘스트10'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이 개발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3DS 신작 '드래곤퀘스트 몬스터즈 조커3', 플레이스테이션3, 4, PS Vita로 나올 예정인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등 다양한 드래곤퀘스트 프랜차이즈 신작 게임들이 발표됐다.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글로벌 전개에 나선 액션RPG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는 아시아에서만 100만장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퀘어에닉스는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를 북미, 유럽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플레이스테이션3, 4 및 PS Vita로 출시될 예정인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2'의 메인 비주얼도 공개됐다.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2는 2016년 봄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다.


드래곤퀘스트 시리즈의 아버지 호리이 유지는 발표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를 즐기도록 하기 위해 PS4와 3DS 두 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하기로 결단했다"며 "각각의 하드웨어의 특성을 살린 버전을 만들 것"이라 전했다.

한편, 드래곤퀘스트11은 스탠드 얼론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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