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거의 모든 서버 포화상태, 순조로운 첫 출발 '파이널판타지14'

등록일 2015년08월14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아이덴티티모바일이 서비스하는 하반기 기대 신작 ‘파이널판타지14’(파판14)가 오픈과 동시에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14일 오전 6시부터 사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파이널판타지 14는 서버 과부화를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 두 개의 데이터 서버에 각기 5개의 서버를 독자적으로 운용중이며 하나의 서버는 하위의 채널로 묶여 있다. 이는 전세계에서 서비스 중인 글로벌 서버의 구성방식과 동일하다.

일반적인 채널링 온라인게임의 서버 한계 수용인원이 1만 명~ 1만 5천 명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파이널판타지 14의 모든 서버가 포화상태가 유지된다면 동시접속자 수는 최대 수용인원인 약 10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점심시간 이후로 각 서버에 대기열이 생기며 유저들이 계속해서 모이고 있는 만큼 아이덴티티모바일측 역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서버 오픈을 준비하며 있는 상황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서버를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겨주시고 있다. 연휴를 맞아 오늘 저녁에는 보다 더 많은 유저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게임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는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플레이하고 있는 스퀘어에닉스의 글로벌 대작 MMORPG다. 유저는 바하무트에 의해 산산조각이 난 ‘에오르제아’의 5년 뒤 세계를 무대로 북방의 대국 ‘갈레말 제국’과 ‘에오르제아’의 세 도시 동맹군간의 전쟁에 참여하면서 ‘에오르제아’를 지켜내는 빛의 전사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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