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PC방 사용량 대폭 증가로 순위 급상승, 왜?

등록일 2015년09월03일 1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개학 여파로 전반적인 게임 사용량이 감소한 가운데 '디아블로3'의 PC방 사용량이 대폭 증가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블리자드가 지난 27일 '디아블로3'에서 실시한 2.3.0 패치로 이탈 유저가 대거 복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5.08.24 ~ 2015.08.30)'을 살펴보면, '디아블로3'의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82.19% 대폭 증가하였고, 점유율 2.02%를 기록하며 순위 5단계 상승하여 종합 8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상위 7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서든어택'은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1.03% 증가하며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사이퍼즈'는 HD 대규모 패치로 인한 역대급 보상과 쇼타임 이벤트에 유저가 몰리면서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25.48% 증가하였고, 1.73% 점유율을 차지하며 순위 2단계 상승하여 10위에 안착하였다.

9월 1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파이널판타지14'는 '50레벨 레이드를 즐겨라!', '친구초대 혜택! 이벤트', '사전 결제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18.54% 감소하면서 순위는 2단계 하락하여 11위로 내려갔다.

한편, 시즌3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메이플스토리2'는 5명의 GM이 선택한 이색 트로피를 수집하고 경품을 받아가는 'GM이 선택한 생활 트로피 하는 날~!'과 '매일매일~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나 전 주 대비 사용시간 30.97%가 감소하여 순위가 3단계 하락한 1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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