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티스트 참여한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인기 이유는?

등록일 2015년09월16일 09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올가을 최고의 아트메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감독: 로저 알러스 주연(목소리): 리암 니슨, 셀마 헤이엑, 존 크래신스키, 쿠벤자네 왈리스 수입/배급: (주)판씨네마 개봉: 9월 10일]'의 개봉과 동시에 영화 속 아름다운 음악이 주목받으며 OST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개봉 이후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꼭 추천하고 싶은 인생 영화'라는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시인 무스타파와 장난꾸러기 소녀 알미트라의 우정과 모험 속에 9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독특한 스타일로 인생의 진리와 사랑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 아트메이션 영화이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많이 읽힌 책'이라 알려진 '칼릴 지브란'의 시집 [예언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라이온 킹'의 감독 '로저 알러스'의 총지휘 아래, 9명의 세계적인 애니메이터들이 영화 속 8개의 메시지 부분을 각각 독립적으로 맡아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모두가 공감할 만한 삶의 진리를 전한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OST 작업에는 영화 '원스'로 많은 사랑은 받았던 뮤지션이자 배우인 '글렌 핸사드'와 우리나라에서는 이름 덕분에 '쌀 아저씨'라고도 불리며 두터운 팬층을 가진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가 참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실제 뮤지션들이 자신의 뮤즈라 지칭한 바 있는 '리사 해니건'은 '글렌 핸사드'와의 환상적인 듀엣을 선보였으며,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할리우드의 영화음악 작곡자로 유명한 '가브리엘 야레'까지 총동원되며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마치 한편의 뮤지컬 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한 영상과 경이로운 음악의 조화를 선사한다.

특히 '글렌 핸사드'와 '리사 해니건'의 환상적인 듀엣을 들을 수 있는 음악 'ON LOVE'와 '데미안 라이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인상 깊은 'ON CHILDREN'은 각각 '사랑'과 '아이들'에 관한 메시지가 화려하고 예술적인 영상과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로 공개되었고, 영화의 엔딩곡이기도 한 '데미안 라이스'의 'Hypnosis'는 영화 속 아름다운 장면과 각 챕터의 명언들이 어우러진 '힐링 영상'으로 공개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오직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서만 들을 수 있는 명곡들로 짙은 여운을 남기며 감동을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OST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감독 '로저 알러스'는 전작 '라이온 킹'에서도 세계적인 뮤지션 '엘튼 존'이 만든 'Circle of Life',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하쿠나 마타타' 등의 명곡으로 영화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기에, '그가 음악을 선택하는 안목이 이번 영화에도 통했다'는 평가까지 나오면서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의 OST가 '라이온 킹'을 잇는 또 하나의 전설의 음악이 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편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듯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영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9월 10일 개봉하여 아름다운 영상과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으로 국내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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