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보이' '괴물의 아이' '스윗 프랑세즈' 12월 극장가 대작 사이에서 빛나는 웰메이드 영화 눈길

등록일 2015년12월08일 10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연말 성수기 극장가의 대작 영화 사이에서 갯벌 속의 진주 같은 '웰메이드' 영화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들로 무장한 올 겨울 극장가에 작지만 큰 감동을 선사하며 굳건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웰메이드' 영화들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1월 26일 '괴물의 아이'를 시작으로 12월 3일 개봉한 '스윗 프랑세즈', 그리고 다가오는 12월 10일에 개봉하는 '리틀 보이'가 그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미야자키 하야오를 잇는 일본 차세대 애니메이션 거장 호소다 마모루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괴물의 아이'가 연말 '웰메이드' 영화의 흥행 열풍을 주도했다. '괴물의 아이'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개봉 5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애니메이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세대를 불문한 다양한 관객들을 수용했기 때문으로 현재 '괴물의 아이'는 12월 대작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빛을 발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미완성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스윗 프랑세즈'도 전쟁이라는 냉혹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인물 간의 갈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세밀하게 그려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촬영과 미술, 의상 등 영화 속 모든 디테일을 섬세하게 살려 영화 자체가 한 폭의 명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며 정교하고 품위 있는 수작이라는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연말 극장가에 작지만 큰 감동을 가진 '웰메이드' 영화 열풍의 차기 주자로 12월 10일에 개봉하는 영화 '리틀 보이'가 그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리틀 보이'는 99cm 작은 키 때문에 놀림받던 소년이 우연히 발견한 특별한 능력으로 전쟁터에 나간 아버지를 되찾기 위해 벌이는 감동 기적 드라마이다. 이미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드라마. 특히 주인공 꼬마 때문에 웃었다 울었다 감동으로 끝난다”(sson****), “액션이나 자극적인 장면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동화같이 아름답고 페퍼의 연기가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는 영화”(withye****) 등 감동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렇듯 영화 '리틀 보이'는 어린 소년의 순수한 마음과 가족 간의 사랑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오직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작은 소년의 진심 어린 기도로 차가운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안아주며 훈훈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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