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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독자개발 3D프린터 '3DWOX'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2016년02월02일 10시30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가 독자 개발한 3D프린터 '3DWOX DP200(이하 3DWOX)'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3DWOX는 원료를 고온으로 녹여 출력물을 만들어내는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으로 다른말로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 응용수지 압출 적층 조형)방식으로도 불린다. 210 × 200 × 195mm의 조형물을 출력할 수 있으며 0.05mm까지 적층 두께를 얇게 할 수 있어 정밀도도 높은 편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PC와 모바일에서 작업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 모니터링 기능, 프린터 베드의 수평상태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프린터 베드 자동 레벨링 기능, 개인용 3D프린터 최초로 필라멘트 자동 공급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5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조작을 보다 용이하게 했다. 영국의 디자인회사 탠저린이 제품의 외관을 디자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밀폐형 외장과 탈취필터로 친환경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3DWOX는 제품의 개발 단계에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5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신도리코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신제품을 아마존 등 글로벌 오픈마켓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축적된 3D프린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내에 각 소비자들에게 특화시켜 전문성을 높인 3D프린터를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이사는 "신도리코는 2D프린터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3D프린터 분야에서 보다 창의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이뤘다. 신도리코가 개발, 생산하는 3D프린터가 세계 시장을 리드할 것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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