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2 올스타매치', '제닉스스톰' 접전 끝에 우승

등록일 2016년04월29일 15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넥슨(대표 박지원)은 넥슨지티(주)(대표 김정준)가 개발하는 신작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2'의 이벤트 대전인 '서든어택2 올스타매치' 결승전에서 강호 '제닉스스톰'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BJ 감스트와 호흡을 맞춘 '제닉스스톰'은 노련하고 짜임새 있는 공수로 초반에 맹공을 쏟아 부으며 두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3, 4세트에 손대한, 이성민을 앞세워 뒷심을 발휘한 '울산S'에게 맥없이 밀리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제닉스스톰은 마지막 세트 '제3보급창고'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다. 라이플 임준영과 김성태가 발 빠른 플레이로 상대 진영을 교란, 스나이퍼 이승규의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전반 네 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갔다.

이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제닉스스톰'은 흐트러지지 않는 팀워크를 보이며 후반 두 라운드를 추가, 승부의 마침표를 찍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7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제닉스스톰' 리더 정현섭은 “평소에 동료 선수들과 잘 하지 않던 파이팅을 외치며 위기를 극복했다”라며 “그 덕분에 더욱 집중하면서 원래 경기 모습을 찾아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를 맞아 넥슨 아레나에서 실시된 '서든어택2 올스타매치'는 지난 27일까지 4주간 '제닉스스톰', '울산큐센', '핑투', '울산S', '미라지게이밍', '퍼스트제너레이션' 등 인기 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번 '서든어택2 올스타매치' 결승전에는 초대가수 '여자친구'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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