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 조 루소 감독 방한, '시빌 워' 스토리텔링 노하우 밝힌다

등록일 2016년06월22일 12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조 루소(Joe Russo) 감독과 비즈니스 파트너사 불릿의 대표 토드 마커리스(Todd Makurath) 등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 거장들이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조 루소 감독 등 세계적 거장을 초청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016년 최신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기획 노하우와 OSMU(One Source Multi Use) 확장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제2차 콘텐츠 인사이트'를 다음달 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작-비즈니스-확장'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세션에선 1조 2,477억 원의 수익을 달성하며 2016년 전세계 흥행 랭킹 1위를 기록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공동 연출자 조 루소 감독이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공동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 표현과 세계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은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선 루소 형제와 파트너십으로 2014년 설립한 영화사 불릿(Bullit)의 토드 마커리스(Todd Makurath) 대표가 '영상 콘텐츠, 스크린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를 주제로 연단에 선다. 그는 강연에서 다변화된 채널과 장르를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의 폭넓은 확장을 꾀하는 OSMU 전략과 스토리와 캐릭터 중심의 콘텐츠 브랜드화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불릿 사는 영화 '어벤저스'와 '캡틴 아메리카', '스타트렉', '분노의 질주', '앤트맨', 드라마 '로스트'의 연출진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핵심 콘텐츠의 효율적 채널·장르 확장 전략을 총괄해 폭발적인 파급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장르와 지역을 넘나드는 글로벌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는 현업인들에게 글로벌 확장전략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2차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 거장을 초청해 그들의 성공요인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공개 세미나다. 앞으로 ▲세계인과 소통하는 콘텐츠의 창작 및 장수 비결(9월) ▲첨단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으로 다시 태어난 융복합 공연(10월) 등의 주제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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