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군단' 확장팩 출시 앞두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웹사이트 새단장

등록일 2016년07월27일 1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 선보였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팬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이 사이트는 최신 게임 소식과 신규 및 복귀 플레이어들을 위한 가이드는 물론, 캐릭터 정보, 플레이어 간 전투 순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기존 사이트에 비해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동영상과 이미지를 중심으로 배치해 시각적인 콘텐츠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의 취향에 맞출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새로워진 사이트는 모바일에서도 최적화된 상태로 둘러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새로워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식 사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https://worldofwarcraft.com/ko-kr/news/20177166)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블리자드는 9월 1일로 예정된 군단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7월 14일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90일 이용권(4만7520원)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군단에 새롭게 추가될 영웅 직업인 악마사냥꾼을 미리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전 접속 기간이 시작되면 악마사냥꾼 캐릭터를 미리 생성하고 육성하여 다가올 군단의 침공에 대비할 수 있다. 악마사냥꾼 사전 접속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그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orld of Warcraft: Warlords of Draenor)는 출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33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작년 8월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이 공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영웅 직업인 악마사냥꾼, 유물 무기, 직업별 연맹 전당, 신규 지역 부서진 섬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게임에 추가된다. 군단은 지난 7월 21일 사전 패치를 통해 게임 플레이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콘텐츠들을 적용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군단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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