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액션을 경험하라, 파이터스 클럽

등록일 2011년05월13일 21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2009년 개최된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 이후 매해 새로운 신작들을 선보이며 주목할 만한 신작들과 이슈들을 대거 공개해 온 한게임이 올 해도 '한게임 EX2011'를 오는 13일, 14일 양일 동안 개최한다.

매년 미디어,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본 '한게임 EX'의 'EX'는 새로운 게임을 전시한다는 뜻의 '전시(Exhibition)'와 최초 공개되는 신작 게임을 '경험(Experience)'하고, 신작을 통한 한게임의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공유(Extension)'을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게임포커스는 한게임이 공개한 신작 게임 중 KOG의 '파이터스 클럽'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초 공개됐을 때보다 어떤 점들이 변화됐는가?
많은 점들이 변화됐지만, 특히 좀 더 대중화되기를 원해 역할 수행 부분을 많이 강화했다.

SBSi와 퍼블리싱 계약은 어떻게 되었는가?
게임 관련된 모든 부분은 우리가 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한게임과 퍼블리싱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SBSi와는 추후 부가적인 기회가 생길 경우 하기로 합의했다. 덧붙여 말하자면, SBSi와 퍼블리싱 중 한게임과 얘기가 됐다. KOG는 유저들의 더 많은 유입을 원했고 그 부분이 한게임과 잘 협의가 돼 진행하게 됐다.

'육성'을 강조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바란다.
육성을 도입한 이유는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게임의 재미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서는 온라인게임에서 익숙한 방식인 육성을 도입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해 성장을 넣게 됐다.

온라인 게임에서 격투 장르가 비인기에 대한 이유, 그 점에 대한 극복 방안?
온라인 게임에서는 비주류지만 그 이외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요소다. 온라인 게임에서 비주류인 이유는 풀어가는 방식이 여태까지 격투 위주였기에 재미를 느끼기에 한계가 있었다고 본다. '파이터스 클럽'은 격투게임만의 통쾌한 재미를 느끼면서 온라인 게임의 재미를 함께 도입했다.

온라인 게임에서 주류, 비주류를 떠나 항상 새로운 게임플레이가 지속적으로 나와야 한다고 본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비슷한 게임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파이터스 클럽'은 그런 점에 기여하고 싶다.

e스포츠, 대회 등에 대한 의향은 있나?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여건이 된다면 진행하고 싶다.

액션게임을 고집하는 이유? 장르 다변화에 대한 생각?
나름 사명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 때 온라인 게임으로 대전 게임은 안되다고 했지만 우리는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돼 시작했다.

여전히 그 생각은 갖고 있고 보람을 느낀다. 조금씩 온라인 액션게임의 대중화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하고 싶다.아직까지는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싶다. 다른 장르 보다는 축적된 노하우를 다른 장르에 넣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홍보모델로 기용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아직은 고려해 보지 않았지만, 좋은 분과 여건이 된다면 해보고 싶다. 개발팀에서는 아이유를 원하더라(웃음).

끝으로 한 마디 부탁드린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개발해서 좋은 게임,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해 관련업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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