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전장의 발큐리아 특별 전차 한정 판매

등록일 2016년09월20일 10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의 모바일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에 일본 세가(SEGA)의 유명 전략 RPG '전장의 발큐리아(Valkyria Chronicles)' 특별 전차가 등장한다.

새로운 특별 전차는 '전장의 발큐리아'에서 맹활약을 펼친 'Edelweiss'와 'Nameless'로 둘 다 7단계 전차로 등장하게 된다. Edelweiss는 게임 내 캐릭터인 '테이머 교수(Professor Theimer)'가 개발한 중형전차로, '전장의 발큐리아' 첫번째 시리즈에서 1935년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T20 전차와 유사하게 기동성이 우수해 아군 중전차들을 뒤에 몰고 다니며 작전을 펼치기에 좋다.

다른 특별전차인 Nameless는 '전장의 발큐리아 3'에서 '422 부대'가 몰았던 중전차로 전장 한복판에 뛰어들어 전투를 펼치기에 좋다. 단단한 전면 장갑과 강력한 한방을 지닌 주포로 무장했으면서도 기동성을 갖춰 근접전에 적합하다.

두 특별전차들은 오는 9월 30일 오후 6시까지만 판매된다.

워게이밍 APAC 오잔 코코글루(Ozan Kocoglu) 총괄 대표(General Manager)는 "게임업계를 상징하는 회사인 세가, 그리고 그 대표작인 '전장의 발큐리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차에 대한 열정으로 두 게임을 통합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정말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타케시 오자와(Takeshi Ozawa) '전장의 발큐리아' 디렉터(Game Director of Valkyria Chronicles)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 '전장의 발큐리아'의 세계관을 접목시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유저들에게 깜짝 놀랄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우리에게도 엄청난 기회가 된 두 게임의 콜라보레이션을 많은 분들께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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