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글로벌에 부는 웹툰 한류, 韓 웹툰의 해외 진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등록일 2016년10월19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에서 전성기를 맞이하며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컨텐츠가 전통적으로 출판 만화의 힘이 강한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까지 커다란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만화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국내 출판 만화 시장이 위축되고 만화 산업 전통의 강국인 일본의 만화들이 국내에 적극적으로 수입되면서 한때 국내 만화 시장은 고사 위기를 맞기도 했다. 특히, 불법 만화방과 불법 스캔 등 불법적인 만화 컨텐츠들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면서 국내 만화산업은 존폐의 갈림길에 섰다.

이러한 고사 위기 속에 한국 만화 산업의 부활을 이끌어 낸 것이 바로 웹툰이었다. 국내 인터넷산업의 발전으로 인터넷 포털들이 급속히 성장하고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등장하면서 만화 산업이 웹툰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찾은 것. 포털의 주요 컨텐츠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웹툰은 점차 그 영향력을 넓혔고 한국 스마트 디바이스의 빠른 보급으로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웹툰 서비스의 등장과 맞물리며 웹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컨텐츠로 거듭났다.

그리고 이제 한국의 웹툰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까지 그 영향력을 넓히며 또 하나의 한류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게임포커스는 창간 6주년을 맞아 현재 해외 진출에 힘을 쏟고 있는 다양한 웹툰 플랫폼 및 웹툰 작가들의 해외 진출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레진코믹스


2013년 6월 안드로이드 앱에서 41편의 웹툰을 선보이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레진코믹스는 현재 웹툰과 출판 만화를 합쳐 총 3천여 편의 만화를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웹툰 전문 플랫폼이다.

국내에서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각각 일본과 미국에 진출한 레진코믹스는 자사 대표작들의 완벽한 현지화는 물론 현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해외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16편의 웹툰으로 일본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레진코믹스는 같은 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300여 편의 한국 만화와 일본 만화(웹툰과 출판 만화 총합)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일본 레진코믹스 최고 인기작은 병장 작가의 '소년이여'이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김보통 작가의 '아만자'도 일본 최대 미디어믹스 업체인 카도카와를 통해 출판 만화로 출판됐다.

아만자는 말기 암 젊은이의 일상과 세상에 대한 담담한 시선을 담은 작품으로 누적 조회 수 1200만 회를 기록한 바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인기를 모았다.


레진코믹스는 일본에서의 성공을 위해 번역, 편집, 마케팅 등 현지화에 최대한 신경을 썼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승한 일본법인장은 "번역 작업에는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한국인 번역 전문가와 한국어가 유창한 일본인 번역 전문가를 동시에 참가시켜 의성어나 의태어 혹은 배경 건물의 이름 등 디테일까지 일본인의 문화와 상황에 맞게 살려냈다"라며 "일본어 웹툰 제작을 위해 필요한 그래픽편집회사는 일본에서 20여 업체를 심사해 그 가운데 최적의 업체를 선발해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등에서 가장 보기 편한 화면과 매끄러운 시각적 느낌이 구현되도록 장기간의 반복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한편 레진코믹스가 2015년 12월 12편의 웹툰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한 미국 시장의 경우 현재 70여 편의 웹툰 서비스를 진행하며 차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으로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얼마 전 드라마화가 공개된 이연지 작가의 '우리사이느은'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미국 시장의 경우 웹툰이라는 콘텐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연예 오락 분야에 대한 소비자 층이 두터운데다 콘텐츠 유료 결제 문화가 자리잡고 있어 레진코믹스 측은 자사가 가진 노하우가 잘 발휘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탑툰



 

탑툰은 탑코믹스가 2014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웹툰 전문 플랫폼이다.

서비스 초반 성인 남성을 타겟으로 잡고 성인 남성향 웹툰을 주로 선보였지만 현재는 전체 이용가 웹툰의 비율을 점차 늘리며 그 타겟의 범위를 넓힌 결과 작년 6월 기준 누적 페이지 뷰 10억 건 돌파했고 서비스 1년 5개월 만에 누적 가입 회원 수 천 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탑툰은 국내 외에도 출판 만화의 인기가 높은 일본, 최근 웹툰의 신흥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유럽)와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 웹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탑툰의 해외 시장 진출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자체적으로 사이트를 개설해 웹툰 플랫폼으로 현지에 서비스를 진행하는 방식과 자사의 웹툰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수출해 진출 하는 방식으로 두 방식 중 각 국가에 맞는 방법을 선별해 이용하고 있다.

탑툰이 해외 진출 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역시나 자사 웹툰의 재미를 완벽하게 전달하기 위한 번역과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다.

특히 젊은 감각이 많이 들어간 국내 웹툰 중에는 'ㅋㅋㅋ', '사이다', 'ㅇㄱㄹㅇ' 등 인터넷 신조어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현지 번역본에서 제대로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국가마다 다른 만화 성향 파악도 중요하다. 먼저 일본 시장의 경우 '암퇘지(향무량&스파크)', '오필리아(아는여자)', '성적판타지17(멀덕)', '프랑켄 조(소소)', '썸녀(Ssum, Hen)' 등 일본 현지에서 볼 수 있는 작화 스타일과 드라마적 요소가 들어간 작품이 인기가 높으며 프랑스의 경우 '살아있다(3_4)', '더 언더독(전정문&김준석)', '영건(19세기작가, 그린비)', '보통남자(악어인간)', '캠핑은 빡세(빡세)' 등 전체적으로 색깔이 뚜렷한 작품들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대만의 경우 'H메이트(거북발)', '손맛(우드스토리, 켐프앰)', '동거(병수씨)', '연애 파라미터(꾼, 인세인)', '시은(찹살떡, 금사공)' 등 국내에서 인기 있는 작품이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탑툰은 중국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타 웹툰 에이전시가 각각의 개별 웹툰을 웹툰 시장에 공급하는 식으로 진출하는 것과 달리 탑툰은 탑툰 플랫폼 자체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탑툰은 2016년 연말까지 중국 시장을 필두로 중화권,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예정으로 2020년까지 30개국 이상에 진출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탑툰 관계자는 “웹툰이라는 콘텐츠자체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세로 스크롤 형태의 만화인 만큼 콘텐츠의 생산력과 공급이 원활하며 이것이 곧 국내 웹툰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차츰 생겨나는 해외 웹툰이 국내에 서비스되어 인기를 얻는 일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작가의 재량에 따른 문제이기 때문에 해외 웹툰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작가, 플랫폼이 노력해야 하며 국가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코미코


다른 웹툰 플랫폼이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로 진출한 케이스라면 NHN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코미코'는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하고 국내로 들어 온 특이 케이스이다.

2013년 10월 17일부터 NHN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자회사인 NHN comico corp.가 일본에서 서비스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10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초반 일본 인기 웹툰 20편 번역 서비스와 한국의 기성, 신인 작가의 몇몇의 작품을 서비스했던 코미코는 현재 웹툰의 양은 물론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통해 투니버스, 애니맥스, 대원방송 등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2013년 10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코미코는 이후 대만, 한국, 태국, 중국 순으로 글로벌에 진출 현재 각국의 법인을 통해 서비스 하고 있다.

일본은 웹툰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회사명 'NHN PlayArt'를 2015년 10월 'NHN Comico'로 바꾸고, 게임 사업 중심이었던 조직을 웹툰 사업 중심으로 개편, 사업지주회사로 전환했다.

현재는 일본 'NHN Comico'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서비스는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각 국에서 독자적인 편집인과 운영팀을 가지고 현지 작가 발굴 및 작품 수급을 하며,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단 글로벌 작품 연재에 관련해서는 각국 사업 담당자들이 협의해 서비스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나라의 독자 취향과 현지 정서를 고려하여 작품을 검토하는 과정을 교류하고 있다.

일본 코미코는 현재 무료 버전과 성인향 콘텐츠를 담은 유료 플랫폼 'comico PLUS(코미코 플러스)'를 출시 웹툰의 유료화를 본격화했으며 코미코의 머천다이즈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샵 '코미코샵(comico Shop)'과 단행본 판매 등을 통해 2차 사업을 통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일본 2차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코미코에 연재된 25개 작품 이상이 단행본으로 발행되었으며, 2015년 8월에는 출판사업을 시작, 'comico BOOKS'를 출시했다. 이 가운데, 'ReLIFE(리라이프)'는 2016년 2월 5번째본을 발행하고 누적 발행부수 100만부를 돌파했으며, 프랑스에서도 출판되었다. 이 작품은 올 가을 일본에서 무대 작품으로도 선보였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일본 작품 '상처투성이 악마'가 영화화 결정되어 일본 하이틴 스타를 캐스팅하는 등 진행 중으로 2017년 2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중국의 경우 검색 분야의 선두 주자인 '바이두'와 협력하여 코미코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페이스북 이용률이 높다는 점을 이용한 콘텐츠 제공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각 국가마다 웹툰의 비즈니스 모델도 각각 다른데 한국의 경우, 세로형, 가로형 모두 서비스를 전개함과 동시에, 외부 IP 작품도 콘텐츠에 추가하여 제공하고 있다. 반면, 대만, 태국, 중국의 경우 일본과 동일하게 세로 스크롤 형식을 통해 오리지널 작품에 특화된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국가별로 지역 특성을 의식하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미코 작품 중 일본에서는 야요이 소우의 리라이프, 쿠로세의 '모모쿠리', 세이의 '파스텔 가족', yoruhashi의 '검의 왕국', coco의 '코이이누' 등 학원물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특히 한국 웹툰 중 '낮은곳으로'의 경우 한국에서보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학원물 선호에 따른 성향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 대만 시장에서는 하드코어한 장르의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미코는 일본을 중심으로 유료화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모토 아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총망라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할 예정이며 중국의 경우 현지 사업자인 바이두와 바이두와의 협력을 통해 코미코의 작품 인지도 제고와 신규 이용자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와 달리 일본을 제외한 해외 웹툰 시장(대만, 태국 등)은 아직 태동기이므로 각국에서 다양한 만화 대회를 개최, 현지 작가 발굴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만화가족


네이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말년 서유기'를 연재 중인 이말년, '생활의 참견'의 김양수, '아임 펫!'의 작가 탐이부 등 인기 웹툰 작가가 다수 소속된 만화가족도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만화가족은 해외 유통사를 통해 콘텐츠 IP를 판매하는 방식과 2013년부터 '타파스틱'과 같은 글로벌 웹툰 서비스를 포함한 해외 플랫폼에 직접 작품을 연재하는 방식으로 해외에 웹툰 콘텐츠를 알리고 있으며 타파스틱 Daily view Top 10 안에 만화가족 작품 5개가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다수의 인기 작가를 가진 만화가족도 해외 진출 시 번역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한국에서의 연재를 통해 작품성이 검증된 작품을 수출하는 것이지만 해외와 우리나라의 성향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수출 작품의 선정과 작품의 재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번역과 식자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또한 직접 작품을 서비스하는 플랫폼 회사의 진출과 달리 작품을 납품하는 만화가족은 해외 현지 파트너 사를 통해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파트너 사의 선정에서 큰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몇차례 동남아 해외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하였지만 계약이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또한 제대로 되지 않아 계약이나 파트너 사와의 업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아 좋은 파트너사를 찾는 문제도 중요한 부분이다.

만화가족에 따르면, 국가마다 유저들의 특징이 매우 다르다. 현재 국내에서는 레진코믹스, 탑툰, 네이버북스 등 유료 웹툰 플랫폼이 많아 유료 웹툰을 보는 것에 큰 거부감이 없지만 중국의 경우 유료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고 불법 공유가 많은 편인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중국의 웹툰 성장세가 무서운 만큼 조만간 유료 웹툰 콘텐츠가 시장에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서구 쪽에서는 만화에 대한 유료 소비가 비교적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만화라는 콘텐츠 자체가 한국과는 다르게 아직 마니아들을 위한 문화로 여겨지고 있다.

각 지역 별로 인기 있는 장르도 큰 차이가 있다. 서양권에서는 우리의 감성이 담긴 로맨스 작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일상툰도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드라마, 영화 등의 미디어믹스를 고려해 스토리가 강한 작품의 수요가 많은 편이다.


지역, 국가별로 다른 성향...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조건은 현지에 맞는 번역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한국의 웹툰이 갖는 강점은 명확하다. 

작가 중심의, 작가들의 수익을 최대한 보장하는 시스템을 토대로 좋은 작품과 웹툰 작가 지망생이 늘어나 다양하고 기발한 스토리의 작품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물론 다른 국가에서도 작화 능력이 뛰어난 작가는 늘어나고 있지만 이미 오랜 기간 웹툰을 서비스한 만큼 지금까지 축적된 스토리 창작이나 웹툰에 최적화된 연출 방식은 한국만의 강점이며 이를 내세운 독창적인 작품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다.

현재 많은 업체들이 웹툰의 해외 진출과 관련해 가장 어려운 점으로 번역 작업을 손꼽고 있다. 현지 사정에 맞는 적절한 번역과 해당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뉜다는 것. 따라서, 한국의 웹툰을 이해하고 현지의 문화를 잘 아는 사람이 번역에 참여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물론 웹툰 이라는 문화 컨텐츠의 특성상 해외 시장에서의 서비스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국내 웹툰이 갖고 있는 다양성과 기술력, 그리고 서비스 노하우를 잘 활용한다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한국 웹툰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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