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정글북' 제작진이 합심해 만든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피터와 드래곤'이 어린이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0살 소년 피터와 꼬마 드래곤 엘리엇의 가슴 찡한 우정과 감동의 모험을 담은 '피터와 드래곤'은 특히 미취학 아동과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어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단연 사랑스러운 꼬마 드래곤 엘리엇이다. 이는 10살 소년인 피터가 엘리엇과 함께하는 신비로운 모험이라는 스토리와 함께 상상 속 특별한 친구인 드래곤이라는 소재가 어린이 관객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켰기 때문.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며 흥행하고 있는 판타지 어드벤처 '피터와 드래곤'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한글 자막과 우리말 더빙 버전으로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