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아제라: 아이언하트' '뮤 레전드' 등 지스타 출품작 공개

등록일 2016년10월26일 1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웹젠은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1월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6'에 선보일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웹젠 김태영 대표, 국내사업 2실 정연국 팀장, 국내사업 1실 조준범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작 게임 소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5년 만에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통해 지스타에 출전하게되어 감회가 새롭다. 웹젠은 뮤 오리진을 통해 모바일 MMORPG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앞으로 웹젠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뛰어난 IP들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곧 시작되는 지스타와 웹젠의 다양한 신작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웹젠은 먼저 '아제라: 아이언하트'를 공개했다.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팀버게임즈가 개발하고 웹젠이 서비스 하는 모바일 MMORPG로 원작 ‘아제라’의 장점을 계승했으며 개발초기부터 스토리텔링 단계에 많은 공을 들여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탑승이 가능한 메카닉 기체 ‘마갑기’를 바탕으로 게임은 MMORPG이지만 전투에서는 MORPG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도 SNG의 게임성과 공성 전투를 하나로 모은 ‘아지트 침략전’, 유저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함정과 전투에 활용할 수 있는 던전기믹 시스템, 이스터에그, 콘솔 게임과 같은 엔딩 시네마틱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오는 12월 중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를 끝으로 연내 출시될 예정이며 2017년 2분기 중에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웹젠의 핵심 타이틀 ‘뮤 레전드‘의 최신 정보도 공개됐다. 지난 9월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인 ’뮤 레전드‘는 전작 ’뮤 온라인‘을 잇는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의 강점이었던 핵앤슬래시 전투에 MMORPG의 주요 콘텐츠를 결합시킨 것이 특징. 온라인게임을 처음 즐기는 유저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조작의 난이도를 최소화했지만 같은 캐릭터라도 스킬, 아이템, 보석 등 유저의 세팅에 따라 전혀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전략성을 가지고 있다.

12월 시작되는 정식 서비스에서는 그간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용하고 필드 플레이 및 콘텐츠의 추가가 이루어진다. 특히 쾌적한 사냥을 위한 사냥 밸런스가 개선 및 UI, 맵 오브젝트 등이 개선되며 기존의 비동기식 대전 콘텐츠를 동기식 전투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다. 또한 2차 CBT당시 공개는 되었지만 플레이는 불가능했던 엠퍼사이저 역시 정식 서비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뮤 레전드는 오는 2017년 1분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끝으로 웹젠은 자사가 참여하는 ‘지스타 2016’의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뮤 레전드 부스에서는 총 30대의 시연기기 및 3면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구성된 파노라마 상영관이 운영되며 아제라: 아이언하트 부스에서는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2M 이상의 대형 마갑기가 전시되며 트릭아트 및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이은혜, 한지은, 이효영 등 정상급 모델의 코스프레 쇼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3천 명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 페이지를 열어 빠른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29일부터 진행된다.

다음은 이진우 실장, 임형준 실장, 조준범 팀장, 정연국 팀장과의 인터뷰.


뮤 레전드의 출시 날자가 계속되서 연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연기라기보다는 더 많은 것을 준비하고 보여주기 위한 전략이다. 현재 글로벌 CBT가 진행중이며 테스트에서 나온 피드백을 통해 좀 더 높은 품질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뮤 레전드와 아제라: 아이언 하트의 시연 빌드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경우 게임의 대부분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뮤 레전드의 경우 1차, 2차 테스트의 피드백을 반영돼 수정된 버전이 선보일 것이다. 지스타를 위한 전용 빌드는 아니며 2차 CBT버전의 수정 버전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리니지 이터널, 로스트아크 등 뮤 레전드와 비슷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들이 같은 시기에 출시를 준비중인데 이에 대한 전략은 어떻게 되나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경쟁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웹젠은 경쟁을 위해서 무리한 스펙이나 무리한 일정으로 게임을 서비스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경쟁작이 있겠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게임을 서비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최소 스펙이 궁금하다
풀3D게임인 만큼 최적화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현재까지의 개발 버전에서는 갤럭시 노트3, 갤럭시 S4정도의 스마트기기라면 큰 무리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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