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 음악의 황제 '위어드 알' 얀코빅(Weird Al Yankovic)이 오는 11월 5일(토) 열리는 블리즈컨 2016(BlizzCon 2016)의 폐막 무대를 장식한다. '위어드 알' 얀코빅은 화려한 멀티미디어 록 공연과 라이브 코미디 쇼를 통해 블리즈컨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리즈컨 2016의 현장 티켓은 이미 매진되었지만 블리자드 및 위어드 알 팬들은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 (BlizzCon Virtual Ticket)을 구매해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 생방송으로 블리즈컨 및 위어드 알 얀코빅의 폐막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총 14장의 히트 앨범을 발매한 '위어드 알' 얀코빅은 인기있는 팝송들을 패러디한 'Eat it', 'Amish Paradise', 'Smells Like Nirvana', 'Tacky' 등의 곡을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뛰어난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위어드 알 얀코빅은 4회의 그래미상 수상, 11번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4번의 황금 레코드, 6번의 플래티넘 레코드 달성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2014년 발매된 'Mandatory Fun' 앨범은 빌보드 역사상 코미디 앨범으로는 처음 빌보드 차트 1위로 데뷔하며 음악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화려한 쇼맨십의 소유자이자 우리와 같은 괴짜(geek)인 위어드 알의 환상적인 공연으로 10회째 블리즈컨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그는 자신의 재미있고 풍자적인 음악들로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그가 자신의 최근 앨범명(Mandatory Fun – 의무적인 즐거움)처럼 블리즈컨 현장 관람객들과 가상 입장권 구매자들에게도 피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위어드 알 얀코빅은 "블리즈컨에서 진행할 공연이 매우 기대된다"며 "나보다 더 괴짜스러운 관객들로 가득 찬 곳에서 공연하는 것은 내 인생에 둘도 없을 즐거운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