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6]스코넥 PlayStation VR 플랫폼 '모탈 블리츠' 올 겨울 정식 출시

등록일 2016년11월18일 00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공식 행사에서 소니 부스의 시연 타이틀로 선정되어 참관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PlayStation VR 플랫폼 '모탈 블리츠(Mortal Blitz)'의 정식 버전을 2016년 겨울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개발사 중 유일하게 Playstation®VR Demo Disc에 수록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모탈 블리츠는 더욱 더 향상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오는 겨울 글로벌 판매에 들어 간다.

모탈 블리츠는 과거 아케이드 게임센터에서 즐겼던 건 슈팅을 VR 플랫폼에 적용하여 새로운 느낌의 'VR 어드벤처 건 슈팅' 게임으로 재구성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직 F.O.R.C.E.(정부 소속 정예 부대) 출신의 '유헤이' 가 되어, 정부의 테라토마 말살 계획에 숨겨진 사악한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레지스탕스 멤버인 '레이첼' 의 도움을 받아가며 전투를 벌이고,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 슈팅 게임 본연의 게임성과 더불어 가상 공간에서의 몰입도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인터렉티브성 강화를 위해 멀리 떨어져 있는 주변 사물을 끌어당긴 후 날려버리거나 새로운 무기를 획득하기도 하고, 문을 여는 등의 조작을 가능하게 한 'AGC 시스템' (Anti-Gravity Control System)을 구현했으며, Playstation®VR 의 머리와 손의 움직임이 정확하게 추적되는 위치 트래킹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몸의 이동을 통한 은 / 엄폐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더욱 현실적이고 실감나는 게임 환경을 구현했다.

VR 콘텐츠는 필연적으로 멀미(Sim-Sickness)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1인칭 슈팅 게임과 같은 다이내믹한 연출이 필요한 장르의 개발이 쉽지 않지만, 모탙 블리츠는 VR 게임에 최적화된 시스템인 고속 이동 시스템, 인디케이터 시스템, 디텍터 시스템을 스코넥이 독자적으로 개발 및 구성함으로써 멀미를 최소화 하였다.

그 밖에도, 게임 내에는 양 손에 쥐는 두 개의 무기를 활용하여 적을 화끈하게 제압할 수 있는 듀얼 에이밍 시스템(Dual Aiming System), 도전욕을 자극하는 도전 과제(Achievement System), 사격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훈련을 돕는 미니 게임이 다수 수록된 트레이닝 모드(Training Mode) 등을 도입하여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하였다.

(주)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최정환 VR사업단장은 “그동안 국내외 전시회에서 기술력과 게임성을 인정받았던 모탈 블리츠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콘솔 시장에서 국내 개발사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남길 바란다.” 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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