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역시 장비빨! 새해에는 PC좀 맞춰보자, 초보 게이머들을 위한 PC 구매 팁

등록일 2017년01월20일 15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업계 최고의 성수기인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작 게임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더 나은 게이밍 환경을 위해 고품질의 게이밍 PC를 장만하고자하는 게이머들도 늘고 있다.

이제는 모바일에 자리를 양보하며 주류 플랫폼 자리를 내놓은 PC지만 여전히 다양한 신작 온라인게임들과 유통사들을 중심으로 한 패키지 게임, 콘솔 게임과의 연동 기능 등 크로스플랫폼의 중추를 담당하며 PC는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 PC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차세대 제품을 선보이는 원년이 되는 해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계들의 전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보다 더 빠르고 보다 더 화려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제조사들 간의 진검승부가 시작되고 있는 셈.

게임포커스는 겨울방학을 맞아 조립 PC를 장만하고 싶지만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게이머들을 위해 PC 구매를 위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준비했다. 자신이 원하는 PC를 올바르게 선택해 가성비가 뛰어난 PC를 맞추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컴퓨터를 맞추려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PC를 구동시키기 위한 구성품은 상당히 많다. PC 하드웨어를 잘 모르는 게이머라도 한 두 번 쯤은 들어 봤을 법한 CPU-램-메인보드-그래픽카드 외에도 파워-저장장치-ODD, 케이스 등이 본체 구성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대표적인 주변기기인 DVD/CD-ROM 드라이버의 경우 점점 커지는 플래시 메모리 용량으로 최근 조립 PC를 맞추는 사람이 선호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활용도가 높은 만큼 자신의 이용 패턴에 따라 추가 여부를 결정지으면 된다.

PC를 맞추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과 부품간의 밸런스다. 가능하다면 자금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가장 좋은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지만 자금의 상황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특정 부품만을 고가에 구입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PC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나 결국 안정성 면에서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확률이 높다. PC부품을 자주 교체하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이와 같은 방법보다는 안정적으로 되도록 오래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부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 CPU
CPU를 고르기 위해서는 우선 코드네임에 대한 것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것이 좋다. 외우거나 어려운 기술적 용어를 굳이 이해할 필요는 없다. 코드네임은 일반적으로 CPU를 제조하기 위한 특정한 기술의 추가나 하드웨어의 변경사항을 기준점으로 분류되는 만큼 구입을 한다면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신의 코드네임을 가지고 있는 CPU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어려운 것을 굳이 외우지 않아도 된다

현재 CPU 시장은 인텔과 AMD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물론 조금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인텔이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인텔과 AMD 모두 올해 ‘카비레이크(인텔)’, ‘Ryzen(AMD)’이라는 최신의 코드네임이 부여된 새로운 CPU를 공개한 만큼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하지만 Zen 아키텍처 기반의 Ryzen의 경우 정확한 정보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만큼 이번 글에선 제외하도록 하겠다.

인텔의 CPU는 i3-i5-i7으로 구분되어 있다. 높은 숫자일수록 더 좋은 성능을 제공하며 같은 구분이라고 할지라도 세대를 구분 짓는 4자리의 번호에 따라 성능이 각기 다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i3-7100 보다 i3-7320이 좀 더 좋은 성능을 제공한다(가격도 숫자가 높을수록 비싸다). 숫자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연산 능력의 차이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제품군에 따라 성능차이가 확실하다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는 게이머가 아니고 자금도 어느 정도 신경 쓰면서 구매를 해야 된다면 메인스트림급인 i5 급의 CPU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i5와 i7은 물리적 CPU가 4개인 쿼드코어(일부 예외가 있음)이고 시스템에 의해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터보 부스트’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기본적인 연산 능력에 차이가 있고 가상으로 코어의 개수를 2배로 늘려 속도를 증가시키는 기술인 ‘하이퍼스레딩’ 기능을 i5는 지원하지 않는다.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지 않고 사무나 웹서핑, 스트리밍 동영상 감상 등이 주 목적이라면 i3 제품군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i5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적인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고자 한다면 i3 제품군 구매만으로도 충분하다. 만약 다른 것을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버워치를 쾌적하게 즐기고자 한다면 i5 제품군 또는 i7 제품군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 메인보드

게이밍용 초고가 메인보드 ASUS ROG MAXIMUS IX FORMULA

CPU가 흔히 우리 몸의 ‘뇌’의 역할을 맡는다면 메인보드는 ‘몸’의 역할을 맡는다. 다른 부품들의 경우 합리적인 구매가 어느 정도 필요하긴 하지만 메인보드의 경우 PC의 모든 장치들이 한 곳에 결합되는 부품인 만큼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 메인보드 제조 기술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가형 제품을 사용했을 때 안정성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저가형 보다는 최소 보급형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메인보드의 가격을 결정짓는 요소는 크게 칩셋과 확장성을 꼽을 수 있다. 메인보드의 칩셋은 쉽게 말하면 메인보드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CPU로 이해하면 되며 칩셋이 좋을수록 메인보드의 기능과 성능에 차이가 생기게 된다. 현재 메인보드 칩셋의 경우 저가형인 'B250'과 보급형인 'H270', 고급형인 'Z270'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고급형인 Z270 칩셋의 경우 기능과 확장성의 차이에 의해 최대 가격차이가 4배까지 벌어진다.

CPU 주변의 전원부 구성이 매우 중요하다(사진 : ASUS PRIME Z270-A STCOM)

일반적으로 같은 칩셋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이론상의 성능차이는 없다고 이해하는 것이 좋지만 여기에 기능적으로 좀 더 많은 확장성을 가진다거나 혹은 좋은 캐패시터의 추가 유무에 따라 성능은 달라진다.

캐패시터는 소모품으로 CPU 주변의 전원부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 제품의 안정성과 내구도에 따라 메인보드의 안정성이 크게 갈리게 된다. 과거와 달리 캐패시터의 품질도 높아진 만큼 보급형 이상의 제품을 사용한다면 일반적으로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아도 되지만 관심이 있다면 다양한 제조사의 전원부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검색을 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메인보드 구입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될 부분은 ‘소켓’이다. 소켓은 CPU를 장착하기 위한 일종의 규격인데 같은 규격의 메인보드를 구입해야 CPU를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카비레이크 CPU의 경우 소켓이 1151인 만큼 메인보드 구입 시 가장 먼저 1151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인지를 확인해야 된다.

두 번째로는 확장성으로 PC 주요 부품인 램이나 그래픽카드, 오버클럭 지원 유무 등 기능적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지원하는지를 따져야 된다. 확장성 부분의 경우 기본적인 제품구성은 메인보드 제조사별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특별하게 원하는 기능이 없고 일반적인 사용영역에만 머무른다면 추가금을 주고 고가의 메인보드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끝으로 일반 사용자를 기준으로 메인보드는 제품 구성에 따라 크게 ATX, Micro-ATX, Mini-ATX로 구분되어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데스크탑 컴퓨터에 들어가는 제품이 ATX 메인보드이며 나머지 제품군의 경우 ATX보다 크기와 내부 구성이 간소화된 메인보드인 만큼 자신이 구입하려는 컴퓨터 케이스 크기에 맞춰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Micro-ATX, Mini-ATX 제품군을 구입하는 경우 일반 ATX 메인보드와는 다르게 장착할 수 있는 제품 구성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장착하려는 제품의 크기를 고려해서 구입해야 된다.

# 그래픽카드
PC조립에 있어서 게이머 들이 가장 신경 써야될 부품이 있다면 바로 그래픽카드다. 모니터에 보이는 화려한 그래픽적 효과를 책임지는 그래픽카드는 게이밍 성능에서 가장 직관적인 차이를 가져다주는 주요 부품이다.

현재 그래픽카드 시장은 엔비디아와 AMD가 양분하고 있다. 최고 성능을 따지는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저가형 시장과 보급형 시장에서는 양사 모두 고르게 팔리고 있다. 고 성능의 게이밍 컴퓨터를 맞추는 게이머들에게 1%의 차이도 엄청날 수 있지만 평범한 저가형 혹은 보급형 제품에서의 1%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픽 카드는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보는 주요 부품 중 하나다

엔비디아 제품군은 저가형인 GTX 1050, 보급형인 GTX 1060, 메인스트림급인 GTX 1070, 하이엔드급인 GTX 1080의 그래픽카드가 있으며 각 제품군별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Ti 제품군이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는 저가형인 1050의 최상위 라인업인 1050i가 출시됐으며 나머지 제품군의 Ti 제품군 출시도 연내 중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AMD의 제품군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RX 4XX 제품이 주력이다. 저가형 제품인 RX 460, 보급형이자 메인스트림 제품인 RX470, 고급형 제품인 RX 480, 최고급 라인업인 R9 Fury 제품이 존재한다. AMD 역시 그래픽 카드 플랫폼 별로 모델명 뒤에 X자를 붙인 최상위 라인업들이 존재한다. AMD의 경우 올해를 차세대 제품 출시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아키텍처가 적용된 그래픽카드 제품군을 선보이는 만큼 고급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엔비디아에게 밀리고 있는 시장 분위기를 어떻게 반전 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GTX 1060 제품들(사진: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60 STORM X Dual D5 3GB )

그래픽카드 구입에서 중요한 것은 성능, 즉 퍼포먼스이지만 CPU와 마찬가지로 성능이 더 좋더라도 아키텍처 상으로 오래된 제품은 가급적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CPU와는 다르게 그래픽카드의 교체주기는 상대적으로 다른 부품들보다 짧기 때문에 구형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를 구입하게 되면 제조사에서 지원하는 통상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제외한 기술지원에 포함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컴퓨터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풀옵션에 목매달지 않는다면 저가형 그래픽카드만으로도 일반적인 온라인게임이나 패키지 게임을 즐기는 것에는 큰 불편은 없다. 하지만 게임을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엔비디아에선 GTX 1060, AMD에선 RX 470급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환경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지금 현재의 시점에서는 통상적인 게이밍 환경에서 엔비디아가 AMD제품군보다 더 좋은 효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제품군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픽카드 구입 시 제품명에 OC라는 이름이 적인 제품군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메인 제조사인 엔비디아와 AMD가 제작한 기본 그래픽카드를 서드파티 제조사들이 입맛에 맞춰 성능을 끌어올린 일종의 튜닝 그래픽카드이다. 당연히 원형이 되는 기본형 제품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지만 단가가 비교적 높으며 전력 소모량과 발열도 함께 높아지니 구입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 HDD 및 RAM, 파워, 케이스
게이밍 환경을 포함해 컴퓨터의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부품중 하나인 RAM은 앞서 설명한 CPU와 메인보드의 지원 영역에 맞춰 구입하는 것이 좋다. 램은 컴퓨터가 수행하는 각종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은데 램이 많다고 해서 성능이 빨라지는 것은 아니며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필요 공간 보다 적은 용량의 램을 가지게 되면 성능저하가 일어나게 된다.
 
넉넉하게 쓴다고 자신이 쓰는 프로그램이 필요로 하는 공간보다 과도하게 구입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다. 남는 만큼 쓸모가 없어지는 만큼 적당한 용량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용도에 맞춰 구입하면 된다

CPU 구입 시 제원 목록에 보면 지원 가능한 램 규격이 있으며 최신 CPU는 모두 DDR4 메모리 타입을 지원한다. 동작 클럭의 경우 기본이 2,133Mhz이며 일부 제조사에서 출시된 게이밍 전용 램은 이 이상의 동작 클럭을 지원하지만 통상적으로 메인보드에서도 지원이 가능해야 하는 만큼 일반적인 게이밍 환경에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용량의 경우 통상적으로 8G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며 고사양 게임을 염두하고 있다면 16G 정도의 램을 맞추는 것이 좋다.

HDD의 경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물리적 디스크 기반의 하드 디스크는 완벽한 보조 저장장치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현재는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SSD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운영체제(OS)와 중요 프로그램 설치를 SSD에서 하고, 그 외 동영상이나, 사진, 파일 보관 등을 HDD를 통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반 하드보다도 작은 SSD가 저장장치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

저장장치의 경우 내가 필요로 하는 용량에 맞춰 탄력적으로 구입을 하면 된다. SSD의 경우 통상적으로 저장 용량에 비해 가격이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지만 용량대비 비싼 고성능 SSD 제품군도 존재한다. 하지만 SSD 자체만으로도 일반 HDD보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만큼 굳이 속도에 민감하지 않다면 고성능의 SSD 구입을 위해 무리하게 자금을 지출할 필요는 없다.

파워의 경우 기자가 개인적으로 메인보드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품이다. 통상적으로 파워는 PC의 각 부품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는 공급 장치의 역할을 맡지만 이 부품의 품질에 따라 다른 부품들의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하지 못하면 각 부품의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하지 못하는데다가 심지어는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워 구입을 위해서는 우선 내가 구입한 다른 부품들의 전기 사용 용량의 총합을 계산해야 된다. 출력 값은 기본적으로 ‘W(와트)’ 단위로 표시되며 CPU-그래픽카드-하드 및 ODD의 사용 용량의 총합을 더하면 된다. 거기서 나온 결과 값에 +100W~ 150W 정도 여유를 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게이밍 PC라면 대체로 500W 정도면 충분하지만 고사양으로 갈수록 좀 더 넉넉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 마크가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표기 출력이 아닌 정격 출력이다. 최근에는 표기 출력과 정격 출력이 동일한 제품들이 대다수이지만 아직도 일부 제품군에선 표기 출력과 정격 출력이 달라 표기 출력만 보고 구입했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정격 출력 용량을 확인하고 제품을 구입하도록 하자.

조금 더 좋은 파워를 구입하고 싶다면 제품명에 ‘80PLUS’ 인증마크가 붙은 파워를 구입하도록 하자. 파워는 전원이 공급되어 메인보드로 흘러가는 과정 속에서 전력손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효율을 최소 80% 이상이 나오는 제품들에게만 부여되는 마크다.

일반적으로 '80PLUS', '80PLUS BRONZE', '80PLUS SILVER', '80PLUS GOLD', '80PLUS PLATINUM', '80PLUS TITANIUM' 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각각의 전력 효율은 구간대 별로 다르지만 100%를 기준으로 '80~82(일반)' '81~85(브론즈)', '85~87(실버)', '87~89(골드)', '89~91(플래티넘)', '90~94(티타늄)'으로 분류되어 있고 가격 역시 등급에 따라 차이가 많은 만큼 자금 상황에 맞춰 구입하는 것이 좋다.

끝으로 케이스의 경우 자신이 장착하려는 부품들의 크기에 맞춰 구입하는 것이 좋다. 크게 특별한 부품 없이 일반적인 조립 PC를 선택한다면 일반 PC 케이스로도 충분하지만 부품의 크기가 큰 고급형 그래픽카드나 기타 입출력 장치들이 많아지면 내부 온도가 상승해 효율적인 냉각이 힘든 만큼 일반 PC케이스보다 큰 빅타워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케이스의 크기는 어느정도 규격화 되어 있지만 제조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만큼 꼭 해당 제품의 크기와 저장 공간 등을 확인해 구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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