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19세기 파리 비주얼 100% 재현 눈길

등록일 2017년02월22일 11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한 소녀 어드벤처 '발레리나[수입/배급: 판씨네마(주) 감독: 에릭 섬머, 에릭 와린 출연: 엘르 패닝, 데인 드한, 매디 지글러, 칼리 레이 젭슨 개봉: 2017년 2월 9일]'가 실제 건축물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영화 속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의 19세기 모습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는 1887년부터 1889년까지 에펠탑 완공 기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실제 에펠탑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완성된 건축물만 봐오던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여기에 실제 도면을 토대로 재현한 영화 속 이미지는 실제 모습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완벽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발레리나'의 프로듀서 로랑 제이통은 이 같은 배경 설정에 대해 “구스타브 에펠이 활동하고 있는 19세기 파리 그리고 현재 파리의 상징과도 같은 에펠탑이 신화적 요소가 아닌 현실에 숨을 쉬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의 역사적 순간
미국 독립 100주년을 맞아 프랑스가 미국에게 선물로 건넨 '자유의 여신상'의 모습도 '발레리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높이 46m에 달하는 거대한 동상과 이를 둘러싼 수백 개의 목재 구조, 청동색 컬러가 마치 눈 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동감 넘친다. 입체감 넘치는 비주얼 뿐만 아니라 영화에 등장하는 19세기 자유의 여신상 모습은 평소 뉴욕의 상징으로만 인지하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역사적인 사실까지 일깨워주며 학습 효과까지 선사하고 있다.




최고의 문화 공간, 파리 오페라하우스 '가르니에'
영화에서 '펠리시'의 꿈의 공간이자 가장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하는 장소는 오페라 하우스다. 오페라 하우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예술 공간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라고 불릴 만큼 완벽한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발레리나'의 아트디렉터 프로렌스 마쥬엘은 예술적인 건축물인 오페라 하우스를 실제보다 더 완벽하게 담아내길 원했다. 그 결과 6달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실제 건축물의 설계도 원본까지 찾아내는 등 완성도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실제 모습보다 더 화려하고 웅장한 비주얼로 탄생시키며 고풍스러운 영상미의 절정을 보여준다.






이렇듯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낸 영화 '발레리나'에 대해 외신들은 "활기차고 역동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Le Dauphiné Libéré), "19세기 파리, 빨간머리 소녀의 짜릿한 어드벤처를 에릭 섬머와 에릭 와린 감독이 완벽하게 그려냈다" (Le Figaro), "19세기 파리의 모습을 정교하게 재현한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aVoir-aLire.com) 등 시각적인 영상미에 대한 극찬을 나타냈다.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스토리가 만나 감동을 선사할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에 힘입어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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