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개발자 수혈 웰게임즈, '넥슨레드(NEXON RED)'로 사명 변경하고 본격 개발 나선다

등록일 2017년03월17일 14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넥슨지티에서 개발자를 수혈해 개발력을 확충한 웰게임즈(대표 김대훤)가 사명을 '넥슨 레드'로 변경하고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웰게임즈는 3월 1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명을 '주식회사 넥슨레드(NEXON RED Corp., 이하 넥슨레드)'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사명 '넥슨 레드(NEXON RED)'는 개발사로서 더욱 즐거운 게임을 만들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나타낸다.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는 넥슨 컴퍼니 고유의 폰트에 알파벳 'RED'를 빨간색으로 돋보이게 제작, 강렬한 느낌을 살렸다.

넥슨레드는 인기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의 개발사로, 2016년 5월 넥슨 컴퍼니에 합류했다. 2017년에는 모바일 MMORPG 'A.X.E.(ALLIANCE X EMPIRE)'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넥슨 컴퍼니 일원으로 정체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프로젝트와 확장된 사세에 걸맞은 이름이 필요했다"며 "뜨거운 열정과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와 신작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 레드에는 넥슨지티에서 '서든어택2' 개발에 참여했던 개발자 및 서버 등 기반기술 표준화를 담당했던 개발인력이 대거 소속을 옮긴 상태. 넥슨 그룹 내에서도 개발력을 확보한 넥슨 레드의 신작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나올 신작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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