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핫식스 GSL 시즌1' 결승전이 개최된다. 이번 결승전은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I <3 StarCraft)' 행사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했던 스튜디오 결승에서 외부 결승으로 변경돼 더욱 큰 규모로 열리게 되었다.
이번 결승전은 작년 5월 GSL 시즌1 결승에 이어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코엑스 오디토리움은 지난 시즌 결승전에도 '스타크래프트 2' 팬들로 가득 찼던 만큼, '스타크래프트 2'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외부 결승 무대에 오를 두 사람은 어윤수(soO)와 김대엽(Splyce_stats)이다. 두 사람 모두 국내 개인 리그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경험이 있기에 반드시 이번 결승에서는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두 선수 모두 기세와 실력이 최고조에 오른 만큼 쉽사리 우승자를 예측하기 힘들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19주년을 맞아 기획된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I <3 StarCraft)'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부 '더 레전드(The Legend)'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프로게이머와 팬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이후 '택뱅리쌍' 김택용(Bisu), 송병구(Stork), 이제동(Jaedong), 이영호(FlaSh) 네 명이 '레전드 매치'에 출전한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저를 포함한 많은 게임 팬과 관계자들의 인생을 바꾼 스타크래프트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새로운 경험을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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