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일정]'천애명월도' 29일 CBT, 신작 모바일게임 3종 30일 동시 출격

등록일 2017년03월27일 17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3월 다섯째 주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출시와 CBT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먼저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현수 선수가 국내 패키지 표지 모델을 장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정통 야구 게임 'MLB 더 쇼 17'이 28일 PS4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된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넥슨이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의 1차 CBT를 실시한다. 이번 1차 CBT는 4월 2일까지 이어진다.

30일에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엠게임이 각각 다른 장르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며 유저들의 평가를 받는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손맛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느낄 수 있는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와 승부예측의 묘미를 살린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 그리고 증강현실(AR)과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을 활용한 수집형 RPG '캐치몬'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금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임포커스가 3월 다섯째 주 일정을 정리해봤다.

#게임 출시 일정

'MLB 더 쇼 17' 정식 발매 (3월 28일 화요일, PS4)


먼저 오는 28일에는 미국 메이저리그를 배경으로 한 정통 스포츠게임 'MLB 더 쇼 17'이 PS4 패키지 및 다운로드 판으로 정식 발매된다.

'MLB 더 쇼' 시리즈는 지난 2006년 PS2와 PSP 플랫폼으로 처음 출시된 이래 매년마다 출시되고 있는 스포츠 게임으로, 실제 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로스터가 반영된 것은 물론, 실제 경기장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현장감부터 선수들의 감정까지 구현해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다.

이번 'MLB 더 쇼 17'에서는 2가지 버튼으로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레트로 모드'가 도입됐으며, 'MLB 더 쇼 16'에서 플레이했던 '로드 투 더 쇼' 모드의 데이터를 이어받아 그대로 즐길 수도 있다.

넥슨 '천애명월도' 1차 CBT (3월 29일 수요일 ~ 4월 2일 일요일, PC 온라인)


넥슨이 오랜만에 새로운 PC MMORPG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바로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한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가 그 주인공.

'천애명월도'의 이번 첫 번째 CBT에서는 '고룡' 작가의 무협소설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미려한 그래픽, 유명 감독들이 대거 참여해 만들어낸 무협 액션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밸런싱과 유저 편의기능, 콘텐츠 소비 속도 등을 점검한 후 유저 의견을 수렴한 업데이트 및 현지화 작업을거쳐국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정식 서비스 시작 (3월 30일 목요일, 모바일)


한편, 넥슨은 PC MMORPG 외에도 신작 모바일게임을 함께 선보인다.

오는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일본 유명 개발사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액션 게임 '진삼국무쌍7'을 원작으로 하는 수집형 RPG로, '무쌍' 시리즈가 자랑하는 호쾌한 일기당천 액션은 물론 실시간 PVP 모드, 보스 레이드 모드 등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옮겨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에서는 유저가 원하는 세 장수를 선택해 전투를 펼칠 수 있는 '태그매치 시스템'과 각 장수의 속성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대만,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139개 국가에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 정식 서비스 시작 (3월 30일 목요일, 모바일)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파이널 블레이드'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을 뒤흔든 엔씨소프트는 이에 맞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을 선보인다.

오는 30일 출시 예정인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H2'는 실시간 리그 진행과 팀 고유 특성, 선수 성장 시스템 등 기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각종 콘텐츠를 구현한 것은 물론, 게임의 핵심인 '승부 예측' 시스템을 통해 경기 결과를 예측하고 이를 통해 성장 및 경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야구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는 유저들을 위해 각종 수치 및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제공해 접근성을 낮췄다.

승부예측의 묘미를 살린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는 오는 30일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출시된다.

엠게임 '캐치몬' 정식 서비스 시작 (3월 30일 목요일, 모바일)


한동안 와신상담하던 엠게임이 드디어 기지개를 켠다. 가상현실(VR) 기술과 증강현실(AR) 기술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트랜드에 발맞춰 엠게임이 개발한 '캐치몬'이 오는 30일 출시된다.

'캐치몬'은 증강현실(AR)과 위치기반서비스(LBS)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으로, 직접 돌아다니며 소환수를 수집해 육성하고 이를 활용해 거점을 점령하거나 다른 유저와 전투를 벌이는 등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집한 소환수의 능력치로 진영을 짜 전투를 펼치는 챌린지 모드, 건물 대신 소환수를 세우고 '펜던트'를 이용해 토지를 점령해 더 많은 재산을 획득하면 승리하는 '마스터 모드' 등 독특한 콘텐츠들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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