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콘셉트 아티스트 참여, 넷마블 모바일 RPG '데스티니6'

등록일 2017년06월02일 15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세븐나이츠'로 모바일 RPG의 대표주자가 된 넷마블게임즈가 오는 7일 신작 모바일 RPG '데스티니6'를 선보인다. '설국열차'의 콘셉트 아티스트가 참여해 독특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데스티니6'의 정식 출시에 앞서 과연 어떤 모습일지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설국열차' 콘셉트 아티스트가 참여한 '세상에 없던 그래픽'
'데스티니6'는 5등신의 귀여운 SD 캐릭터와 그래픽을 갖고 있지만, 그 시작점은 기존 게임과 전혀 다르다. 다소 만화적이고 귀여움 일색이던 기존과 달리 철저하게 높은 수준의 품질에 초점을 맞추어 탄생했다.

최고 수준으로 구현된 실제 캐릭터 렌더링

공간감의 기반이 되는 라이팅 설계부터 광량과 입사각까지 고려해 게임 내 모든 공간을 정교하게 구현했으며, 캐릭터 역시 '잘 만든 피규어를 플레이어에게 선물한다'는 목표로 모든 렌더링 기법이 총동원 되어 다소 어른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데스티니6만의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라이팅 설계 적용 전후 비교 (좌: 적용 전, 우: 적용 후)

다양한 게임 모드
게임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총 6개의 세력(문화권 지역)이 반목하면서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바로 데스티니6다. 출시 시점에서는 5개 세력이 우선 공개된다.


이용자는 각 세력마다 얽힌 이야기와 비밀을 풀어가면서 모험모드를 즐길 수 있고, 이 외에 디펜스형 던전인 약속의 탑을 비롯해 요일 던전, 거인던전, 강림던전, 이벤트 던전 등 RPG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던전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총 망라되어 있다.


새롭고 신선한 '브레이크' 시스템


다소 비슷했던 기존의 모바일게임 전투 방식을 탈피, 리듬게임처럼 타이밍에 맞춰 터치와 드래그를 바탕으로한 짜릿한 스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데스티니6만의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다.

중형 이상 몬스터는 특정 공격 직전 또는 직후 짧은 시간 동안 약점이 노출되며 빨간 불이 들어오게 되고, 빨간 불이 사라지기 전 브레이크 스킬을 적중 시키면 해당 몬스터는 일정시간 브레이크(무력화)상태가 되며 플레이어는 해당 몬스터에 더욱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몬스터는 특정 속성에 저항하기 때문에 던전 클리어를 위해서는 몬스터들의 속성을 고려한 덱 구성이 필요하고 타이밍에 맞춰 브레이크 스킬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전투 시 리듬 액션 느낌과 함께 영웅 구성 및 스킬 사용 순서 등 다양한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터치와 드래그, '하이브리드 전투'


 

데스티니6는 기본적으로 자동 이동 및 공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화면 터치 시 노출되는 가상패드를 통해 언제든지 수동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스킬 사용에 있어서도 간편한 터치는 물론, 세밀한 드래그 조작이 가능해 영웅들의 공격 순서와 직선·광역 스킬 시전 등을 통해 전투 자체를 상황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따라서 정해진 패턴으로만 진행하는 것에서 벗어나 조작에서 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레이드 공략의 재미를 살린 '거인던전'


'거인던전'은 거대한 크기가 인상적인 던전이다. 해당 던전의 보스는 일반적인 스테이지와 달리 다양한 술책과 브레이크 기술 및 전략적 완성도를 요구한다.

특히, 강한 공격뿐만 아니라 던전 보스 양 옆에 자리한 몬스터 강화 오브젝트 등이 공략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속성 등 여러 조건에 맞춘 영웅을 출격시켜야 함은 물론이고, 시시각각으로 보스에게 어드밴티지를 걸어 주는 오브젝트를 먼저 파괴하거나 혹은 한번에 스킬로 괴멸하는 등 순간의 판단이 요구되는 곳이다.


마치 파티 사냥처럼 자신만의 영웅을 개별적으로 컨트롤하고, 드래그를 통해 세밀하게 스킬을 사용하다 보면 어느 새 플레이어 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 거인 던전 보스를 볼 수 있다.

'거인던전'은 각성 후 영웅이 장착하는 필수 아이템인 '문장' 획득이 가능한 유일한 곳으로 진귀한 보상과 함께 롤플레잉 본연의 재미를 느끼고 싶을 때 주저 없이 도전해 볼만한 곳이다.

전략성을 우선으로 제작된 영웅 스킬 구조

속성 및 브레이크스킬 유무, 원거리, 근거리, 힐러 등 다양한 요소로 덱구성을 해야 한다

데스티니6의 영웅은 기본적으로 2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높은 등급일수록 무조건 강해지는 등 단순한 룰이 적용되지 않았다. 브레이크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근거리 데미지가 약하고, 강력한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브레이크 스킬이 없거나 2개의 스킬 모두 브레이크만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변수에 따라 최종 클래스 디자인이 설계됐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 조합이 필요하고, 각 조합에 따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어 취향 혹은 전략 방향에 따라 덱 구성의 재미가 배가된다.


아름다움을 근간으로 하는 캐릭터의 변화
캐릭터는 일정 레벨 이후 각성을 하게 되며 각성을 하게 되면 능력치 강화와 함께 외형 또한 더욱 멋지게 변하게 된다. 


각성 후 외형 변화도 어떤 속성이냐에 따라(가위 속성·바위 속성·보 속성) 한번 더 구분되어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각성 후에는 거인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문장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할 수 있다.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하는 풍부한 성장 요소


풍부한 성장 요소도 핵심 재미 중 하나다. 오브를 이용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리는 '오브 시스템', 각성 이후에 추가로 장착이 가능한 '문장 시스템'은 기본적인 성장 콘텐츠다.

특히 오브는 종류에 따라 활력, 용맹, 철벽, 집중, 단죄 등 다양한 능력치를 상승시키며 종류 별로 세트효과를 제공한다. 캐릭터의 각성에 따라 문장을 장착할 수 있는 '문장 메뉴'가 활성화가 되고 이를 통해 한층 더 강한 영웅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 다른 캐릭터 성장 요소는 플레이어간 '대전'에 있다. 대전 결과에 따라 획득하는 명예포인트로 다양한 재화를 구매할 수 있으며, 랭킹 보상을 노려 볼 수 도 있다. 특히 대전은 기본적으로 자동이나 플레이어의 '수동 조작'이 개입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되어 지루하지 않은 생생한 유저간 전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들
데스티니6는 함께 하는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저 간 자생적인 플레이에 중점을 뒀다. 플레이를 하면서 비밀던전 게이지를 자동 충천하거나 모험 보상으로 획득한 지도 조각을 통해 비밀 던전을 오픈 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해당 던전을 공유할 수도 있다. 게임 내 친구들과 던전을 열어 함께 플레이 하는 재미를 통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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