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는 오리지널 4K 출력과 최대 3대의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한 미니 PC ‘ZBOX MI57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텔의 i7 CPU를 장착한 조텍의 미니PC ‘ZBOX MI572’ 는 1개의 DP 1.2포트와 HDMI 2.0 포트를 통해 생생한 4K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거기에 최대 40Gb/s의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차세대 썬더볼트3(Thunderbolt 3)를 기본 장착해 최대 3대의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출력 장치로는 미니PC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USB 3.1 Type C 포트를 포함해 총 7개의 USB 포트 가지고 있다. Wi-Fi 지원, 블루투스 4.2, 3-in-1 멀티카드리더기(SD/SDHC/SDXC)까지 장착하여 다양한 환경의 사용에 대비하였다.

또한, ‘조텍 ZBOX MI572’는 인텔 7세대 카비 레이크 i7-7700T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HD 그래픽스 630이 장착되어 높은 CPU 연산을 요하는 작업에 적합하며, 베어본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사용환경에 따른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2개의 DDR4 SODIMM 슬롯을 통해 최대 32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2.5” SATA HDD/SSD 베이와 M.2 SATA SSD 슬롯을 통해 저장 장치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또한, ‘ZBOX MI572’에 장착된 썬더볼트3 포트를 통해 2017년 하반기 조텍에서 선보일 ‘외장 그래픽독(External Graphics Dock)’과 연결할 경우, 미니 PC에서는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게이밍 PC로도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도 보유하고 있다. 조텍이 지난 2017 컴퓨텍스에서 선보였던 외장 그래픽독은 썬더볼트3 포트를 이용해 고성능 데스크탑 그래픽카드를 노트북이나 미니PC 등과 연결해 그래픽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PCIe 3.0 x 16 슬롯과 3개의 USB 3.0 포트, 이중 1개의 USB 3.0 포트는 퀵차지 3.0 (Quick Charge 3.0)을 지원한다.

조텍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래픽독을 장착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미니 사이즈의 ‘지포스 GTX 1080 AMP! AIR’ 선보였으며, 최상위 그래픽카드인 GTX 1080 Ti 의 미니사이즈 모델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