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 시리즈 최신작 '슈퍼배드 3' 흥행 신드롬 이어갈 수 있을까?

등록일 2017년06월28일 17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역대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해 온 '슈퍼배드' 시리즈가 오는 7월 시리즈 신작 '슈퍼배드 3[수입/배급: UPI코리아 감독: 피에르 꼬팽, 카일 발다 목소리 출연: 스티브 카렐, 크리스틴 위그, 트레이 파커 외 개봉: 7월 26일]'로 시리즈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화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10년,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린 '슈퍼배드'는 슈퍼 악당과 슈퍼 대디 역할까지 맡으며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그루의 인간적인 모습과 함께 유머, 그리고 감동까지 녹여낸 스토리로 남녀노소 불문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전 세계 흥행 수익 5억 4천만 달러라는 기록으로 이어졌는가 하면, 특히 국내에서도 쟁쟁한 한국 영화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가뿐히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이어 2013년 개봉한 '슈퍼배드 2'는 공개 첫 주만에 북미에서만 약 8천 35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당시 역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들의 개봉 첫 주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슈퍼배드 2'로 3년 만에 찾아온 미니언들이 한껏 더 업그레이드 된 귀여움과 매력을 발산해 관객들 사이에서 미니언 열풍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러한 '슈퍼배드' 시리즈의 흥행 성적은 2015년 스핀오프 '미니언즈'로 정점을 찍었다. '미니언즈'의 제작비는 7,400만 달러로, 제작비 대비 14배 수익을 거둬들이며 역대 애니메이션 중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낸 것.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슈퍼배드'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동원하며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렇 듯 애니메이션 시리즈들 중에서 눈부신 흥행 성적을 기록해 온 '슈퍼배드' 시리즈가 2017년 7월 신작 '슈퍼배드 3'로 전 세계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 17일(현지시각) LA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 뒤 해외 언론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시리즈에 모든 것을 걸었다”(chandigarhmetro),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미니언이 등장하는 매순간이다”(LENSMENREVIEWS), “신선하고 유쾌하며 환상적이다”(The Straits Times), “사운드 트랙까지 완벽하다” (bollywoodlife) 등 호평을 받고 있어 다크하게 돌아온 미니언들의 출구없는 매력과 더욱 강력해진 악당본능을 보여줄 그루의 대활약이 담긴 영화 '슈퍼배드 3'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역대 애니메이션 중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 전 세계 흥행 총 수익 26억 달러를 기록한 '슈퍼배드' 시리즈의 신작 '슈퍼배드 3'는 오는 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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