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폰이치 '하코니와 컴퍼니웍스' 등 4개 타이틀 한국어화 확정 "동시발매 위해 최선"

등록일 2017년07월14일 1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니폰이치가 일본에 발매했거나 개발중인 4개 타이틀의 한국어화 출시가 확정됐다.

네 타이틀은 모두 인트라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하는 타이틀로 플랫폼은 모두 플레이스테이션4(PS4)이다. 이 중 세 타이틀은 이미 발표된 '추방선거', '요마와리 ~ 떠도는 밤: 심연',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으로, 아직 정식 발표되지 않은 '하코니와 컴퍼니웍스'도 한국어화가 확정됐다.

일본 기후 본사에서 기자와 만난 니폰이치 니이카와 대표는 "4가지 타이틀을 모두 한국어화 출시할 수 있게 됐고 인트라게임즈는 정말 좋은 파트너"라며 "향후 과제는 더 빨리 우리 게임을 한국 게이머들에게 전달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 동시발매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실제 이미 '요마와리 ~ 떠도는 밤: 심연',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 두 타이틀의 동시발매가 확정된 상태이며, 향후 동시발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니이카와 대표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4개 타이틀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싶다며 게임포커스를 통해 설명과 추천을 전했다.

먼저 하코니와 컴퍼니웍스에 대해서는 "니폰이치의 새로운 타이틀이다. '호타루노닛키', '로제와 황혼의 고성'을 만든 후루야 디렉터의 신작으로 크래프트 요소와 SRPG의 복합장르 게임"이라며 "내용적으로는 도전적인 부분도 있고 유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게 될 거라고 예상한다. 꼭 유저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서시 시리즈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는 신작을 만들 때에는 늘 시리즈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든다"며 "하코니와 컴퍼니웍스도 크래프트 장르이지만 SRPG의 이미지를 남기는 게임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요마와리 ~ 떠도는 밤: 심연'에 대해서는 "개발을 매우 진중하게 진행중이다. 전작과 비교해 퀄리티 면에서나 볼륨 면에서 매우 버전업한 속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꼭 어두운 장소에서 혼자 즐겨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서 "한국에서도 유행하는 실황플레이도 어울리는 게임으로 실황하며 플레이하는 것과 상성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즐거움을 전해줄 게임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 PS4 버전에 대해서는 "PS Vita로 낸 루프란의 PS4 버전으로 PS4로 가며 해상도도 올라가고 조금이지만 버전업한 부분이 있다"며 "작은 화면에서 즐기는 것과는 박력이 다를 거라 생각한다. 꼭 PS4 버전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루프란은 앞으로도 키워나가고 싶은 타이틀로 디스가이아와 나란히 설 니폰이치의 간판이 될 수 있는 시리즈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손으로 루프란을 키워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니폰이치에서는 루프란의 시리즈화에 대해 검토중으로, 이번 PS4 버전 출시는 시리즈 전개를 위한 토대를 만드는 작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

니이카와 대표는 마지막으로 '추방선거'에 대해 " 추방선거는 니폰이치소프트웨어가 선보이는 새로운 어드벤쳐 게임시리즈라고 봐주시면 좋겠다"며 "날 선 시츄에이션이나 미스테리, 잔인한 묘사가 등장하는 어드벤쳐 게임으로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유저에겐 꼭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텍스트량이 많아서 인트라게임즈에서 고생했을 거라거 생각한다"며 "꼭 한국에서도 구입해 주셔서 속편이 만들어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