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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VR 업체 '앱노리', 국내 최초 대만 VR 체험존 '바이브랜드' 진출

2017년08월11일 11시41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부산 VR 콘텐츠 기업 '앱노리(Appnori)'가 국내 최초로 타이페이 시내에 위치한 대만 HTC사의 VR체험존 '바이브랜드(VIVELAND)'에 진출해 VR 야구게임 '베이스볼 킹즈'를 15일부터 선보인다.
 
'바이브랜드'는 대만의 HTC VIVE가 직영하는 100평 규모의 VR 아케이드 시설로, 작년 10월 대만 타이페이 시내에 개장했다. '틸트브러쉬', '후르츠닌자' 등 글로벌 인기 VR 게임과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11년 1인 기업으로 시작한 '앱노리(Appnori)'는 전체연령이 이용 가능한 스포츠 VR 게임을 개발하는 부산 VR 전문 기업이다. 조작이 단순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2017년 상반기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HTC VIVE사로 부터 직접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앱노리는 'VIVE X' 글로벌 투자유치에 이어, 세계 최고 VR게임만 들어갈 수 있는 '바이브랜드'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기술력과 게임성을 한번 더 인정받게 됐다. 또한 '바이브랜드'는 '세가 조이폴리스(SEGA Joypolis)', '반다이남코' 등 세계 유수의 VR 아케이드 관계자에게 노출되는 전시장으로, 앞으로 앱노리의 글로벌 행보에 가속도가 붙을 것을 전망된다.
 
앱노리의 이현욱 대표는 "앞으로 세계적인 복싱 스타 '매니 파퀴아오' 측과 함께 VR 복싱 콘텐츠를 제작 하는 등 부산 VR 기업의 저력을 보여 주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HTC VIVE와 함께하는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이 VR·AR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 산업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앱노리와 같이 우수한 부산 기업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투자기업 선발 프로그램(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매년 2회 진행된다. 상반기 3개 기업 최종 선정에 이어, 현재 6개팀이 하반기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종 인터뷰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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