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MMORPG 전쟁 참전, 넥슨 '액스' 9월 14일 출시 확정

등록일 2017년08월17일 1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액스(ALLIANCExEMPIRE)‘를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넥슨 정상원 부사장, 넥슨레드 김대훤 대표, 심기훈 디렉터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액스 게임소개 및 향후 사업 계획 등이 공개됐다.

 

넥슨 정상원 부사장은 “올해는 경쟁과 장르 편중이 유독 심했던 한 해였지만 넥슨은 대세를 따라가기 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공과 실패의 노하우를 쌓았다. 오늘 선보일 액스는 모바일에서 PC온라인게임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해야 될까라는 작은 고민에서부터 시작된 게임이다. 아이디어 자체가 새롭진 않지만 게임을 새롭게 해석하려고 노력하기 위해 노력한 신작 액스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액스는 '신성제국 다르칸'과 '연합국 갈라노스'의 대립을 다룬 세계관을 바탕으로 캐릭터 생성 시점부터 진영을 선택하게 되며, 진영에 따라 사냥터, 퀘스트, NPC(Non Player Character) 등 서로 다른 콘텐츠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유니티의 가장 최신 엔진인 유니티엔진 5를 사용해 지금까지 볼 수 있었던 유니티 기반 MMORPG중 가장 수준 높은 그래픽을 제공하며 불칸API를 지원해 다수가 얽히는 전장에서 쾌적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진영 이름만 다르고 동일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일반적인 MMORPG와 달리 완전히 각각 다른 무기와 스킬을 사용하는 6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캐릭터로는 한손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밸런스형 캐릭터 발키리, 대검을 사용하는 공격형 워리어, 지팡이를 이용한 마법 공격력이 중심이 되는 메이지 등 제국 캐릭터 3종과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특화 캐릭터 아처, 쌍수 도끼를 사용하는 타이탄, 도를 사용하는 블레이더 등 연합 캐릭터 3종이 출시 시점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9월 14일 AOS, iOS버전으로 동시 출시되는 액스는 900여개의 퀘스트, 54개의 인스턴스 던전 2,230여 개의 몬스터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며 출시 이후 진영 간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PvE와 PvP를 별도로 재미와 플레이 목표를 주기 위한 투트랙 방식의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 김대훤 대표는 “액스는 PC MMORPG의 재미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재미를 살리기 위해 고민한 모바일게임이다. 사냥을 하고 아이템을 맞추며 함께 팀을 이뤄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같은 진영의 유저들과 함께 적대 세력의 유저들과 대립하는 등 함께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곧 서비스를 시작할 액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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