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의 전설, '리니지' 20주년 기념 아트북 출간

등록일 2017년09월26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의 대표 온라인게임 '리니지' 20주년 기념 아트북이 출간됐다.

1998년 '리니지'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일으킨 리니지 신드롬의 영향은 너무나 컸다. 누적회원 1천만 명을 돌파했다는 기록을 세운 것 외에도 온라인 게임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었고, 그때까지 외국 게임 일색이었던 온라인 게임 시장에 절대 강자로 등장했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인 '리니지'는 어느덧 2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여전히 묵직한 존재감을 내세우며 건재하다.

'리니지'는 그 어떤 게임보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원화와 같은 아트워크를 공개한 적은 없다. 신일숙 작가의 만화 '리니지'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익숙한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리니지'의 아트워크는 만화의 상상력을 한층 더 방대하게 펼쳐 놓는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원화 일러스트뿐 아니라 중요한 무대가 되는 각 지역들의 배경 원화, 그리고 제작 단계에서 만들어진 귀중한 스케치들까지 게임 스크린에서 볼 수 없던 이미지들과 20년 가까이 공개되지 않았던 원화들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온라인 게임의 영원한 강자 '리니지' 공식 아트북 출간
한국 게임업계의 전설과도 같은 '리니지'. 내년이면 맞이하는 2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최초의 리니지 아트북이다. 단순히 게임 속 캐릭터들과 무기류의 일러스트를 나열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리니지'의 오랜 역사를 활용해 캐릭터와 장소에 얽힌 에피소드, 일러스트의 변천사, 미공개 원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리니지 게임의 서버명은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다. 만화 '리니지'의 주요 인물들이 주축이 되어 리니지의 세계관이 만들어졌고, 이들로부터 데스나이트, 베레스 등 유명한 몬스터들이 새롭게 탄생하기도 했다. 게임 속 화면에서만 만날 수 있던 이 캐릭터들이 아트북에서 원화로 생생하게 살아난다.


리니지 아트북 구성품
최초로 출간되는 리니지 공식 아트북을 위해서 리니지 아티스트들이 직접 나섰다. 20년 가까이 쌓여 온 수많은 원화들과 자료들 중에서 엄선한 이미지들로만 꾸며진 아트북은 리니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사연과 수십 개의 장소마다 얽힌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최초로 출간되는 리니지 아트북인 만큼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하나, 20년 가까이 공개된 적 없는 원화와 스케치
수십 명의 캐릭터들뿐 아니라 늘 전투가 벌어지던 게임 속 장소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아트북에는 캐릭터 각각의 원화 일러스트와 더불어 아덴 영지, 기란 영지, 요정의 숲, 말하는 섬 등 말이 필요 없는 유명한 장소들의 원화와 스케치들이 담겨 있다. 요정의 숲의 화려한 식물들의 스케치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둘, 리니지 아트워크
게임 속 복잡한 전투 장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다면 아트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티스트들이 직접 설명하는 아트워크 제작 과정이 들어 있다.

셋, 원화 포스터 수록
1998년 '리니지'가 공개된 후 시즌별로 많은 포스터들이 제작되었다. 리니지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대표적인 포스터들을 엄선하여 아트북에 담았다.


넷, 리니지 아트북 소장판 특별 케이스
리니지 아트북 출간을 기념하여 특별 케이스를 제작하였다.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케이스로 아트북의 가치를 더한다. 손상 없이 아트북을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케이스의 이점 중 하나다.

다섯, 리니지 아트북 전용 패키지 쿠폰
'리니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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