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폭발'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

등록일 2017년11월14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게임즈의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주요 검색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금일(14일) 오후 5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게임즈의 '배틀그라운드'가 네이버와 다음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배틀그라운드'는 '에란겔'이라 불리우는 가상의 고립된 섬에서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총기와 탈 것, 아이템을 활용해 생존 경쟁을 벌이고, 최후의 1인이 되면 승리하는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다.

지난 3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미리해보기' 형태로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뛰어난 게임성과 적절히 반영한 현실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동시 접속자 수 250만 명, 전 세계 2천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현재까지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서비스 전날인 13일,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존의 스팀 서버와 분리된 카카오 서버를 따로 운영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배틀그라운드' 유저들 사이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불법 핵프로그램과 불안정한 서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카오게임즈의 결정과 관련해, 안정적이고 불법 핵 프로그램이 없는 국내 단일 서버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과 정식 출시 하루 전 결정을 번복하고 재 구매를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이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일단 금일 출시와 더불어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불법 핵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해외 이용자를 차단하기 위해 본인 인증 및 해외 IP 차단, 1인 1계정 정책으로 서비스에 나섰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재 카카오게임즈 버전의 '배틀그라운드'에는 '솔로' 모드만 구현되어 있으며, '듀오'와 '스쿼드'는 이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금일(14일)부터 전국 1만 2천 여 개의 다음 프리미엄 PC방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방 외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온라인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출처: 네이버 검색어 급상승 트래킹 캡쳐)
(출처: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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