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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스트 데이 오브 준', 독특한 아트와 음악 그리고 여운 남기는 스토리

등록일 2017년12월07일 1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탈리아의 게임 개발사 오보소니코(Ovosonico)가 개발한 독특한 감각의 어드벤쳐게임 '라스트 데이 오브 준(Last Day of June)'을 클리어했다.

오브소니코는 독특한 아트 스타일을 보여줬던 '무라사키 베이비'로 처음 알게 된 개발사로, 이번 '라스트 데이 오브 준'에서도 독특한 아트 분위기는 여전했다.

'라스트 데이 오브 준'은 프로그레시브 락 뮤지션인 스티븐 윌슨(Steven Wilson)의 대표곡 중 하나인 '드라이브 홈'(Drive Home)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사랑과 상실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서정적인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과거로 돌아가 죽을 위기에 처한 연인 '준'을 구해야 하지만, 하나의 위기를 벗어나면 다른 위기가 찾아온다. 마치 '운명'처럼.

걸작 '슈타인즈 게이트'를 연상시키는 전개지만 '라스트 데이 오브 준'은 좀 더 무겁고 결말로 가는 과정과 결말에서 통쾌함보다는 묵직한 슬픔과 큰 여운을 남긴다.

볼륨은 작은 편이다. 등장인물은 5명에 불과하고 주인공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시점에서 '운명의 날'을 되돌아보며 행동을 변경해 결과를 바꾸는 작업을 하게 된다. '무라사키 베이비'는 독특하지만 실망스럽다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독특하고 몰입감도 있는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오보소니코의 다음 게임에 더 기대가 된다.

무한의 한국어화를 시전중인 H2 인터렉티브에서 이 게임도 한국어화 출시한 상태이다. 게임이 대사 없이 행동만으로 진행되므로 메뉴 한국어화 정도지만 최소한 행동의 의미나 전개를 파악하는데에는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트로피 면에서는 플래티넘을 붙이지 않고 동트로피만 붙어 나왔다. 특정 시점에 특정 캐릭터로 특정 행동을 하는 트로피와 함께 수집이 조금 있다. 그렇게 어렵진 않고 맵도 좁은 편이니 1~2시간 플레이하면 쉽게 트로피 컴플릿이 가능할 것 같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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