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던페]네오플 김성욱 디렉터 "던파의 장점을 발전시키고 단점을 보완시켜 나갈 것"

등록일 2017년12월09일 15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대 유저 축제 '2017 던파 페스티벌(이하 던페)'. 매해 파격적인 업데이트 내용과 행사로 화제를 모았던 던페는 올해에는 신규 캐릭터 '총검사' 공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행사장을 참가한 많은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던파의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담당하며 유저들의 아이돌이자 애증의 대상이 된 윤명진 디렉터가 물러나고 11년 간 던파를 개발하고 함께 일해온 김성욱 팀장이 새로운 디렉터로 활동한다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공개되며 앞으로의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랫동안 윤명진 디렉터가 업데이트를 진두지휘한 던파를 이어서 책임지게 될 김성욱 디렉터는 과연 어떤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일까? 게임포커스는 네오플 김성욱 디렉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의 던파에 대해 궁금해하는 유저들이 많다. 게임의 방향성에 대해서 말해줄 수 있는 것이 있는가?
크게 거창한 것은 없다. 기존의 던파의 장점을 극대하고 알려진 단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윤명진 디렉터의 뒤를 잇는 자리다. 부담이 클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윤명진 디렉터의 인기가 좋았기에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윤명진 디렉터와 같이 오랫동안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면서 쌓은 많은 노하우가 있고 2006년 입사 후 쭉 던파 프로젝트에 있었던 만큼 유저들이 바라는 것들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저들이 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디렉터라는 이름으로 처음 참여해본 던파 페스티벌에 대한 소감이 궁금하다
올해에도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겨주시고 계시다. 환호해주는 유저들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총검사 캐릭터는 검과 총 두 개의 무기를 사용하는데 기존 캐릭터의 무기를 공유하는가
총검사의 칼은 신규 무기로 새롭게 추가된다. 기존의 귀검사와 나이트가 사용하는 무기와는 별개의 완전히 새로운 무기이며 총은 서브 웨폰 개념이다. 쉽게 말하자면 런처의 '중화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런처의 경우 실제로는 핸드캐넌이지만 '중화기 마스터리'라는 스킬을 통해 실제 스킬을 사용하면 손에 중화기를 들고 있는 듯한 이펙트가 나오 듯이 총검사의 총도 그런 식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실제 유저들은 총이 아닌 칼을 파밍하게 될 것이다.

기존 거너와 같은 스타일리시 형 캐릭터와의 총검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기존에도 스타일리시한 캐릭터는 있지만 총검사의 착안점은 원거리와 근거리 무기가 조합됐다는 점이 가장 크다. 총검사의 무기 스타일은 기존 캐릭터와 비슷해보일 수 있지만 던파의 장점인 호쾌한 액션을 계속 보여줄 수 있도록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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