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전체 예매울 1위, 스타워즈 열풍 다시 부나

등록일 2017년12월10일 14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12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예매 점유율만 15%에 육박해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올 겨울 최고의 화제작으로 우뚝 선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현재 14%로 전체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동시기 개봉작인 한국영화 '강철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12월 기대작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미 개봉 열흘 전부터 극장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확인시켜 준 데 이어 개봉을 4일 앞두고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기대감 역시 대단해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인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기록을 뛰어넘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스토리는 물론 압도적인 스케일과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어 개봉 후에도 많은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4개월 걸쳐 제작된 사상 최대 규모의 카지노 세트를 비롯해 무려 120여 개의 실물 세트를 제작해 현실 세계처럼 리얼한 느낌을 강화했고,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볼리비아 등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현실감을 추가했다. 또한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 군함, 전투기 격납고, 퍼스트 오더의 거대한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장면과 스페이스 배틀, 130개의 크리처는 최고의 볼거리를 약속한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제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번 편을 필두로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연다. 12월 14일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하며 2D와 3D, IMAX 2D, INAX 3D,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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