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모다-파티게임즈 암호화폐 사업 MOU 체결, "아이템베이 1천만 유저풀 활용"

등록일 2018년01월17일 10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모다(대표 김정식), 파티게임즈(대표 김용훈, 강윤구)와 암호화폐 사업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포괄적 업무 협약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세 회사는 운영 거래소 및 ICO 코인 간 자본 협력 및 마케팅 제휴 , 양사의 기술 및 마케팅 협업 파트너 공유, 암호화폐 관련 신규 사업 공동 추진 등의 업무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모다, 파티게임즈는 각자가 가진 역량을 가상화폐 사업에 활용하면 상호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한빛소프트와 파티게임즈는 ICO를 통해 발행된 코인을 각자의 게임뿐 아니라 서로의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 및 마케팅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 업체는 이와 함께 모다의 자회사인 B&M 홀딩스(회장 김영만)의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의 이용자 풀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최근 ICO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모다, 제스트씨앤티와 함께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가상화폐(암호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COIN ZEST)'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모다의 자회사인 파티게임즈 역시 암호화폐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신사업을 위해 오랜 기간 쌓아온 블록체인 역량을 자사의 게임 및 4차산업 관련 역량들에 더해 블록체인 본연의 가치를 살리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해 낸다는 전략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세 회사의 암호화폐 사업 포괄적 업무 협약을 통해 B&M 홀딩스의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의 1천만 이용자 풀을 공동 마케팅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빛소프트의 오디션과 파티게임즈의 아이러브니키 등은 여성들이 선호한다는 공통점도 있어 암호화폐를 통한 게임 마케팅 제휴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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