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中 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 투자, "현재 협의 중, 확정된 것 없다"

등록일 2018년01월19일 1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중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과 협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분 투자 또는 서비스 협업 등에 대해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오케이코인'은 지난 2013년 처음 론칭한 중국의 가상화폐 거래소로, 홈페이지에서는 1170일이 넘는 무사고 기록과 60개 이상의 원화 마켓 지원, 업계 최저 수준의 거래 수수료(0.04%), '콜드 월렛' 기술을 통한 높은 수준의 보안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케이코인' 측은 자사의 홈페이지에 NHN엔터테인먼트를 글로벌 유수의 투자자라고 소개했으며, 메인 이미지에도 '오케이코인이 NHN과 함께합니다'라는 문구를 게재한 상태다.


NHN엔터테인먼트측 관계자는 이러한 이슈에 대해 "현재 투자전문 자회사를 통해 양사가 협의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업 내용 등 확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오케이코인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이미지와 문구는 확정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수정 요청을 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빛소프트, 엠게임, 파티게임즈 등 국내 게임사들의 가상화폐 관련 투자 및 사업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NHN엔터테인먼트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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