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흥행대작, 국내서도 주목받는 가이아 모바일 코리아 신작 '이터널 라이트'

등록일 2018년04월13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출시 전부터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가이아 모바일 코리아의 신작 '이터널 라이트'의 마지막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터널 라이트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과연 중국에서 거뒀던 뛰어난 성적을 국내 시장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넷이즈 F스튜디오와 북미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이터널 라이트는 중국 넷이즈가 직접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로 '빛의 땅'이라는 의미의 '광명대륙'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서비스가 되고 있다. 북미에서는 '빛의 전사들'이라는 의미의 '크루세이더즈 오브 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광명지전'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완전히 새로운 과금구조, 뽑기 아이템 비중 최소화
게임은 마스랜드를 중심으로 인간, 엘프, 바바리안 등의 종족이 악마에 대립하는 구도를 가지고 있다. 모바일 MMORPG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주목을 받는 것은 바로 이터널 라이트의 과금구조다.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경쟁 MMORPG와는 달리 중국의 대표 BM이라고 할 수 있는 VIP 시스템을 없애고 장기적인 수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뽑기 아이템의 비중을 최소화 해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했기 때문이다.

실력과 팀플레이를 모두 검증하는 40인 레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MMORPG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장비 역시 대부분 몬스터 사냥이나 제작, 거래를 통해 획득할 수 있어 유저가 게임에 투자한 시간과 숙련도를 경쟁하는 PC MMORPG와 비슷하다는 평가다.

중국게임 특유의 그래픽 과감히 배제, WOW 같다는 평가도
또 5인, 10인, 40인 레이드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중국 게임 특유의 색채를 과감히 버리고 동·서양의 특징적인 요소를 적절히 조합한 그래픽으로 일찌감치 모바일게임계 'WOW'라고 불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실제로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미출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3편, ‘디아블로3’, ‘디아블로3 : 영혼을 거두는 자’ 등 블리자드의 핵심 게임 개발에 참여한 수석 디자이너 알렉스 메이베리가 고문으로 게임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이아 모바일 코리아는 이터널 라이트의 성공적인 현지 서비스를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 중 하나인 정우성을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과거 ‘도탑전기’ 열풍을 불러온 성공적인 로컬라이징 서비스를 통해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가이아모바일 코리아의 양용국 대표는 “이터널 라이트는 넷이즈가 북미·유럽 스타일의 MMORPG에 열광하는 유저들을 타겟해 만든 게임으로, 정통 판타지 게임에 대한 향수를 가진 여러 국내 유저들의 감성과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다”며, “2018년 가이아모바일 코리아가 새롭게 비상하는 계기가 되도록 이터널 라이트의 성공적인 국내 런칭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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