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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다시 한국 찾는 '잼 프로젝트'(JAM Project) "강철의Warriors 한국어로 들려드릴 것"

등록일 2018년06월08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본의 '잼 프로젝트'(JAM Project)가 2018년 6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전설적 애니-게임송 그룹인 잼 프로젝트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서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2016년 내한 공연 후 2년 만의 한국행으로, 이번 내한 공연은 잼 프로젝트의 첫 내한 공연이 진행된 2008년으로부터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공연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사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잼 프로젝트라는 이름에 대한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카게야마 히로노부(影山ヒロノブ), 엔도 마사아키(遠藤正明), 키타다니 히로시(きただにひろし), 오쿠이 마사미(奧井雅美), 후쿠야마 요시키(福山芳樹) 등 5인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잼 프로젝트는 2000년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동안 많은 게임,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담당해 국내에도 팬이 많은,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애니-게임송 그룹이다.

 

잼 프로젝트는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원펀맨'의 주제곡 'THE HERO!! ~성난 주먹에 불을 붙여라~'가, 게이머들에겐 한국어화 출시된 '슈퍼로봇대전 X' 테마송 '강철의Warriors', '슈퍼로봇대전 V' 테마송 'THE EXCEEDER'가 친숙할 것 같다.

 

기자는 2016년 내한 공연 당시 잼 프로젝트 멤버들과 만나 내한 공연에 대한 소감 및 일본 애니-게임송 업계의 환경변화, 잼 프로젝트가 각각의 멤버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직접 들어본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한국 공연이 확정된 것을 기념해 잼 프로젝트 멤버들의 소감과 추천곡 등을 공연에 앞서 직접 들어보기로 했다. 잼 프로젝트 멤버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본문을 정리했으며, 인터뷰를 통해 잼 프로젝트에서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슈퍼로봇대전 X' 주제가 '강철의Warriors'를 한국어로 부르겠다고 전해왔음을 미리 밝혀둔다.

 

이혁진 기자: 한국에서 2년 만에 단독공연이 성사되었습니다. 느낌이 어떠한가요
엔도 마사아키: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오랜만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는 여러분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만전의 상태에서 라이브에 임하고 싶습니다.

 

오쿠이 마사미: 한국은 팬분들의 함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여러분의 함성소리를 듣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카게야마 히로노부: 2년이라고 듣는 순간, 벌써 그렇게 됐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2년이 지나도 JAM PROJECT는 파워풀 해!'라는 것을 한국 여러분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키타다니 히로시: 네온 댄스 그리고 진화한 JAM Project를 여러분이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후쿠야마 요시키: 이번에 신곡이 많이 있기 때문에 힘내겠습니다!!

 

2008년 첫 내한 공연 'No Border'를 개최한지도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내한 공연 10주년을 맞은 소감과 함께 지난10년 동안의 한국 공연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엔도 마사아키: 그로부터 10년이 흘렀다고 생각하면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이 지나도 같은 멤버로 무대에 서 있다는 것이 기쁘고, 앞으로도 파워풀하게 노래를 할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한국 공연 중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공연날 모두 비가 내렸기에 날씨가 맑다는 이미지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한국 공연은 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쿠이 마사미: 'NO BORDER TOUR'부터 10년. 그 때의 저는 매일매일 열정적으로 노래를 하고 있었기에, 10년 후에는 벌써 은퇴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10년이 흘렀다는 것이 체감이 되지 않고, 10년 동안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쁩니다.

 

가장 인상에 남는 에피소드는, 의상 갈아입는 타이밍을 착각해서 모두가 다음 곡을 준비할 때 저는 MC라고 생각해 퇴장을 해서 다음 의상으로 갈아입었던 일이 있습니다. 모두가 다음 곡을 부르지 않고 MC로 진행해 기다려 준 것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카게야마 히로노부: 처음 한국을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JAM Project로서도 많이 방문을 하고 모두 개인으로도 방문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항상 한국 팬분들은 파워풀한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슈퍼로봇대전' 등의 노래를 많이들 기억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Lantis Festival' 때 테마송 'Starting Style'을 모두가 같이 불러 주셨을 때는 깜짝 놀랐습니다.

 

또 학교의 강당에서 공연을 했을 때, 공연장 내에 화장실의 물 세기가 엄청 강해서 이대로 같이 흘러가버리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키타다니 히로시: 벌써 10년인가요. 한국에서 'SKILL' 부장일 때, '막걸리 부장'이라고 불렸을 때가 너무 기뻤습니다.  또 '부장' 이라고 써 있는 티셔츠를 입으신 분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후쿠야마 요시키: 최근에는 같은 공연장에서 라이브를 하고 있습니다만, 제일 처음에 라이브를 한 공연장(DOM Art Hall)은 큰 공원(Children’s Grand Park) 안에 있어서 안으로 차가 들어가지 못하고 걸어서 공연장으로 갔었기에 가장 처음의 라이브가 가장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MC 부분에서도 팬분 모두가 같이 웃어 주시는데, 당시에는 MC가 통하지 않나 하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0년간 일본에 대해 많이 알아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서울 이외에 처음으로 여수 국제박람회에서 한 공연입니다. 마지막에 불꽃놀이로 장식이 되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만, 5일 후에 지주막하출혈에 걸린 것이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이번의 'TOKYO DIVE'투어에서 멤버별로 추천 곡을 알려주세요
엔도 마사아키: 앨범의 타이틀이기도 한 'TOKYO DIVE'입니다. 의상이 네온인 점도 있으므로, 저는 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쿠이 마사미: 메모리얼 코너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Everything'입니다.

 

카게야마 히로노부: 이전 라이브에서 공연장을 열띠게 만든 'THE HERO'입니다. 이번에도 여러분과 같이 즐길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키타다니 히로시: 개인적으로 엄청 불타오를 수 있는 곡인 '神の牙'입니다.

 

후쿠야마 요시키: 메모리얼 코너 안에서 '真っ赤な誓い'입니다.

 

'슈퍼로봇대전 X' 테마송인 '강철의Warriors'는 한국 공연에서도 들을 수 있나요? 기대하는 팬이 많을 겁니다
카게야마 히로노부: 당연하지요-!!(웃음)

 

또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강철의Warriors(Korean ver.)'을 부를 예정이므로, 팬분들께 전해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멤버들의 발음도 체크해주세요.

 

전원: 따뜻한 눈길로 체크해주세요~

 


 

이번 한국 공연 중, 먹고싶은 음식은 있나요
엔도 마사아키: '삼겹살'보다 윗단계인 '오겹살'이 있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오쿠이 마사미: 꼭 '떡볶이'가 먹고 싶습니다! 조금 달달한 '떡볶이'가 좋을 거 같아요.

 

카게야마 히로노부: 최근 일본에서 먹으러 가려고 했던 '감자탕'이 먹고 싶습니다.

 

키타다니 히로시: 뭐든지 맛있지만, 특히 고기와 막걸리를 먹고 싶습니다.

 

후쿠야마 요시키: 한국에 올 때마다 별로 먹어보지 못했던 '부대찌개'를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매운 음식을 잔뜩 먹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팬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코멘트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엔도 마사아키: 옆나라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나라이지만, 한국에서 노래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 벌써 2년이나 흘렀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한국 공연을 기대하고 있으므로, 팬 여러분들도 기대해주세요.

 

오쿠이 마사미: 이번에는 네온 의상이 해외공연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본 공연과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한국의 팬 여러분이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대해주세요.

 

카게야마 히로노부: 2년만의 한국 공연이므로 2년 전과는 다른 JAM Project를 봐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저희들에게 있어서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힘내겠습니다.

 

키타다니 히로시: 일본에서 개최된 'TOKYO DIVE TOUR'와 같은 마음으로 한국 공연에도 임하고 싶습니다.

 

후쿠야마 요시키: 항상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긴 텀을 두지 않고 한국에 올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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