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V', '앤섬', '커맨드 앤 컨커 모바일'... EA 'EA PLAY' 컨퍼런스 통해 다양한 신작 정보 공개

등록일 2018년06월10일 14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EA가 9일(북미 현지시간) 'E3 2018'에 앞서 'EA PLAY E3 2018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자사의 신작 게임들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틀필드V'의 멀티플레이 모드와 배틀로얄 모드 추가 소식 이외에도 'FIFA19'의 '챔피언스리그' 라이선스 추가 소식, 'FIFA18' 무료 체험판 배포와 월드컵 모드 추가 이외에도 EA의 2019년 기대작인 '앤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작들이 다수 공개되었다.

 

배틀로얄 모드 추가하는 '배틀필드V'

 



 

가장 먼저 오는 10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배틀필드V'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배틀필드V'에서는 창을 통해 뛰어다니거나 방어 무기들을 이동시킬 수 있는 등의 변화 이외에도 병사, 무기, 차량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다. 내용 측면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시선으로 전쟁의 참상을 담아낼 예정이며 전리품 상자나 프리미엄 패스는 없다.

 



 

멀티플레이 모드의 트레일러도 공개되었다. '배틀필드V'의 멀티플레이 모드는 '배틀필드1'에서 호평을 받았던 그랜드 오퍼레이션을 강화한 것으로, 게임 상에서의 하루를 기점으로 라운드가 진행되며 각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 받는 보급품을 통해 전장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배틀필드V'의 배틀로얄 모드 추가 소식이 깜짝 공개되었다. 배틀로얄 모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 라이선스 추가한 'FIFA 19', 러시아 월드컵 모드 업데이트하는 'FIFA 18'

 



 

오는 9월 28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FIFA19'에는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대로 '챔피언스리그'의 라이선스가 추가된다. 이 밖에도 조작이나 전략 등에 있어서도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개최하는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여 FIFA 18에 러시아 월드컵 모드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EA는 'FIFA18'의 무료 체험판을 기간 한정으로 배포(닌텐도 스위치 플랫폼 제외)한다. 무료 체험판에서는 기간 종료 전까지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배포 종료 시기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와 '한 솔로' 관련 콘텐츠 업데이트

 



 

이날 행사에서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게임인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가 공개되었다.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는 스타워즈의 3편과 4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2019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에서는 '한 솔로' 영화의 개봉을 기념하여 영화와 관련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모바일로 돌아온 '커맨드 앤 컨커'

 



 

전략 게임 '커맨드 앤 컨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은 'EA PLAY'에서 주로 다뤄진 게임 중 하나이다. 양 옆에 기지가 위치해 있으며 플레이어는 병력들을 자유롭게 배치하여 필드 가운데에 위치한 미사일 기지를 점령하고 상대의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

 

EA의 2019년 야심작, '앤섬'

 



 

이번 'EA PLAY'에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게임은 오는 2019년 2월 22일 출시될 예정인 바이오웨어의 신작 '앤섬'이다. '앤섬'에서 플레이어는 미지의 세계를 탐사하여 보물을 찾는 모험가가 될 수 있다.

 

게임 시작 시 클래스가 고정되어 있는 기존의 게임과 달리 '앤섬'에서는 '재블린 슈트'를 바꾸는 것 만으로도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으며 최대 4인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게임 내 맵은 날씨가 변화하며 모든 플레이어가 날씨의 변화를 공유할 수 있어 보다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앤섬'은 오는 2019년 2월 22일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한국어 번역판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다양한 신작 다수 공개

 



 

이 밖에도 'EA PLAY'에서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되었다. 털실을 활용한 어드벤처 게임인 '언래블'의 후속작 '언래블2'에서는 플레이어는 새로운 친구와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2명의 캐릭터가 서로 묶여 있어 협력이 필요하다.

 

'시 오브 솔리튜드'는 EA가 선보이는 새로운 인디게임 중 하나로 인간의 외로움을 형상화한 괴물들과 싸우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현장에서는 미식축구 게임인 'MADDEN NFL 19'와 프로 농구를 소재로 한 'NBA 라이브 19'도 공개되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