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뻗어나가는 국내 게임 콘텐츠, B2B 수출 상담회 '잇츠게임 2018' 19일 개최

등록일 2018년06월19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김영준)이 금일(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블룸에서 게임업계 B2B 수출 상담회 'ITS GAME 2018(잇츠 게임 2018)'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잇츠게임'은 매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상담회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게임사들과 해외 퍼블리셔 및 바이어들을 연결해주는 B2B 행사로, 이를 통해 게임사와 퍼블리셔 및 바이어들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해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및 우수한 국내 콘텐츠 수출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한 기업에게는 해외 퍼블리셔와의 1대1 비즈니스 매칭, 공동 홍보물 및 홍보영상 제작 지원, 네트워킹 리셉션 및 통역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잇츠게임 2017'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어, 국내 266개 게임사와 159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2,300여 건이 넘는 상담 건수와 1억 1,287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 열린 '잇츠게임 2018'에는 샨다게임즈, 아크시스템웍스, 창유닷컴, 세가게임즈, 스퀘어에닉스 등 14개 국가의 108개 글로벌 게임사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넥슨코리아, NHN엔터테인먼트 등의 게임사 외에도 게임펍, 플레이위드, 플레로게임즈 등 총 133개사가 참여해 자유롭게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수출 상담회에 대해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올해에는 규모 측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에 비해 참가 업체 수는 줄었다. 하지만 이는 계속해서 열린 그 동안의 수출 상담회에서 매칭이 이루어져 실제 해외에 진출한 업체가 다수 생겼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라며 “실질적인 수출 상담 실적은 유사하거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업계 B2B 수출 상담회인 '잇츠 게임 2018'은 내일(20일)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네트워킹 리셉션 시간도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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