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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흥행 1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서비스 1년, 리니지M은 변화를 선택했다

등록일 2018년07월04일 10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또 다른 한계를 극복한 리니지M

 

PC 온라인게임의 명가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명가로 성공적 변신

엔씨소프트의 대표 IP ‘리니지’를 바탕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리니지M은 서비스 19년(2017년)을 맞은 PC 리니지의 게임성을 완벽하게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으로 누적 매출 3조 원 이상을 기록한 리니지, 누적 매출 1조 원을 기록한 ‘리니지2’의 뒤를 잇는 정통 후속작이다.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리니지 프랜차이즈’는 그동안 한계에 다다랐다고 여겨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입증해냈다. 리니지M에 앞서 출시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일 매출 최고 기록, 출시 한 달 최고 매출 기록 등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이어서 출시된 ‘리니지 레드나이츠’ 역시 출시 후 구글-애플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리니지 IP의 힘을 보여 준 바 있다.

 

엔씨소프트 내부에서도 파격적인 IP변화를 시도했던 리니지 레드나이츠
 

이처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엔씨소프트는 2017년 6월 21일 출시된 리니지M을 출시했다. 원작의 게임을 재해석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나 리니지 레드나이츠와는 달리 '오리지널 리니지'의 감성을 그대로 모바일에 계승한 리니지M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모든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예약 시작 8시간 만에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역대 최단 시간 100만 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3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 53일만에 500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리니지M'은 이미 전무후무한 흥행성적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이전에 리니지2 레볼루션이 가지고 있던 일 최고 매출 기록과 월 매출 최고 기록 등 조만간 깨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던 매출 기록들까지 모두 뛰어넘으며 쓰며 서비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크기나 매출 기록 등으로 봤을때 앞으로 리니지M의 기록을 깰만한 모바일게임은 다시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을 정도.

 

현재까지는 리니지M의 기록을 깨는 신작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이미지:아이지에이웍스 4월 리포트 중 발췌)
 

리니지M의 이러한 대성공은 그동안 PC MMORPG 전문 개발사로 인식이 굳어진 엔씨소프트의 이미지를 유연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때도 모바일게임 시장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아 성장 동력을 잃어버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게임사들에 비해 한참 늦게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했지만 다른 기업들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의 대성공을 거두며 그동안의 모든 우려를 한방에 불식시켰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엔씨소프트의 실적을 보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게임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어 엔씨소프트는 이제 온라인과 모바일 양쪽에서 견고한 실적을 내는  기업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서비스 1년, 압도적 흥행 1위 '리니지' 또 한번의 변신을 꾀하다

그런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리니지M'을 통해 커다란 성공을 거둔 엔씨소프트가 최근 흥행에 안주하기 보다는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이미 IP를 재해석하고 원작을 그대로 반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변화를 준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 진행한 1주년 미디어 간담회 ‘YEAR ONE’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을 발표했다. 바로 리니지의 가치를 그대로 가져가는 리니지M에 대한 전략의 변화다.

 

일반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서비스 되고 있는 라이브게임의 틀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자칫 새로운 시도가 기존 유저들은 물론 새롭게 시작하려는 유저들에게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을 만들어 서비스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

 

현재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유저의 설렘과 즐거움을 위해 만든 리니지M의 서비스에서 가능성을 찾았고 이러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PC에서 모바일로 이어지는 기존 리니지M의 서비스 방향을 바꿔 전혀 다른 리니지M으로 서비스를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공개했다.

 

그 첫번째로 리니지M에서만 볼 수 있는 완전한 신규 클래스 '총사'가 이미 게임 내에 추가됐으며, 신규 캐릭터 외에도 시대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리니지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발전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을 서비스 하기 위한 대대적인 리마스터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강화 실패로 사라진 아이템을 복구 시켜줄 수 있는 1주년 기념 쿠폰인 'TJ’s Coupon'을 공개, 모든 유저들에게 지급한다고 밝혀 리니지M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엔씨소프트의 이 같은 변화는 기존 IP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굉장히 보수적인 입장을 가져왔던 기존 엔씨소프트의 개발 기조와는 정 반대되는 행보이기에 더욱 주목된다. 특히, 김택진 대표 본인이 CF에 등장하며 적극적인 게임 알리기에 나서고 있어 엔씨소프트의 변화가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M은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며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임 속에 개발을 진행중이다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앞으로 찾아올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과연, 서비스 1년을 넘어서면서도 여전히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압도적인 흥행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리니지M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또 어떤 기록을 새로 써내려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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