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엔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00만 원 기부, 파파14 유저들 기부에 동참

등록일 2018년08월10일 15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대표 구오하이빈)가 기부금 1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최정해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프로듀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이충로 본부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파이널판타지14 빛의 전사 일동' 이름으로 전달됐으며,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 유저들은 지난 7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한국 서비스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 페이지를 통해 모금액은 서울 선릉역과 부산 서면역의 지하철역 광고에 사용하고, 남은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파이널판타지14'의 유저들이 보여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나아가 뜻깊은 선행에도 동참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파이널판타지14' 유저 분들의 사랑이 담긴 지하철 광고와 선행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3년간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을 사랑해주신 모든 유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이충로 본부장은 "금번 후원금은 게임 유저 분들의 특별한 참여로 그 의미와 감동이 더해졌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나눔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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