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코딩이 세상을 바꾼다... 넥슨 '제3회 NYPC 토크콘서트' 개최

등록일 2018년08월14일 1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1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SM타운에서 ‘제3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18’의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NYPC 토크콘서트에서는 멋쟁이 사자처럼 이두희 대표, 괴짜 공대생들의 모임 콩돌이 프로덕션의 이진호, 이수현 , 딥러닝 음성합성 엔진 개발로 화제가 된 데브시스터즈 머신러닝 엔지니어 김태훈 개발자, 넥슨의 강대현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세상을 바꾸는 프로그래밍 이야기’를 주제로 코딩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NYPC 행사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요즘 우리 회사사회에서 코딩이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코딩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다. 게임은 코딩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세상이다. NYPC는 코딩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행사다. 오늘 이 자리가 코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서 진행된 이날 강연은 일상생활과 접목되는 코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청중을 사로잡았다.  ‘미래의 세상을 바꾸는 혁명을 이야기하다’로 강연을 시작한 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는 자신이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 “미래를 선택할 시간이 학창시절에 충분했었나”라는 고민으로 시작된 이두희 대표의 진로 고민과 다른 분야의 접합이 쉬운 소프트웨어 개발의 장점에 대한 이두희 대표의 경험담은 많은 청중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반부 마지막 강연에 나선 콩돌이 프로덕션의 이진호, 이수현 개발자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인텔리전트 차트 분석 시스템 개발 과정, 미세먼지로부터 시작된 스톰트루퍼 미세먼지 방독면의 개발 사례, FPS게임용 총 조이스틱 개발 사례 등 다소 엉뚱하게 보일 수 있는 일상생활과 코딩의 접목사례를 설명한 이진호 이수현 개발자는 하드웨어 와 소프트웨어 시장을 넘나드는 메이킹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후반부 강연에 나선 데브시스터즈 김태훈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A.I시대를 맞이한 지금 시대의 현재를 이야기하고 동시에 강화학습을 통해서 생겨나는 불가능을 향한 도전에 나서고 있는 인공지능 연구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조명했다.

 


 

마지막 강연에 나선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강대현 부사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하고 문제를 푸는 시대가 아닌 좋은 문제를 내는 시대를 맞아 한계가 존재하는 인공지능의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예시를 제시했다. 특히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의 핵과 매크로프로그램을 분별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하면서 현장을 찾은 청중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넥슨은 13일부터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참가접수를 시작한다. 8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예선전에서는 총 20개의 문제가 다섯 단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참가자들은 주어진 기간 중 홈페이지에서 ‘파이썬’,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 풀이 후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