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사의 대표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 '격젂의 아제로스'를 즐기기 위한 필독서, 소설 '폭풍전야'가 출간됐다.

소설은 '격전의 아제로스' 직전에 일어난 충격적 사건을 다룬다. 이전 확장팩 '군단' 이후 세계 곳곳에서 미지의 물질이 등장하고, 이로 인해 시작될 전쟁을 막고자 분투하는 영웅들의 노력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해당 작품은 안두인, 실바나스, 제이나를 비롯해 게임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 아서스의 숨겨진 누나 칼리아 메네실이 등장하여 큰 화제를 모았으며, 소설을 통해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대대적으로 격돌하는 새 확장팩의 계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가장 인기 있는 블리자드 소설 작품들을 써내는 작가 '크리스티 골든'이 블리자드에 입사해 완성한 첫 작품이다. 그녀는 출간을 맞아 특별히 SNS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 바 있다.

'폭풍전야'는 지난 달 예약판매가 시작된 후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선정한 '화제의 신간'에 올랐으며, 예스24 판타지 베스트 TOP 10에도 진입하며 판타지 소설 부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