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18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X' 개막···리그 첫 경기 승자는?

등록일 2018년08월17일 16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넥슨(대표 이정헌)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여름 이벤트 대회 '2018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X(이하 듀얼 레이스X)'를 개막했다.

 

총 상금 2,100만 원 규모로 오는 9월 15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는 '듀얼 레이스X'는 내부 선정기준에 부합된 4개팀을 특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벤트 리그로, 아이템 전을 제외하고 스피드전으로만 경기를 운영한다. 주차별 각 라운드 승리 팀에게 50점을 부여하며, 풀리그 종료 후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방식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듀얼 레이스X' 개막전이 진행됐다. 경기에는 '아프리카 플레임(Afreeca Flame)', '제닉스 스톰(Xenics Storm)', '락스 게이밍(ROX Gaming)', '오즈 판타스틱(Oz-FANTASTICK)' 등 총 4개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첫 경기는 '듀얼 레이스 시즌3'의 우승자 문호준 선수가 이끄는 '아프리카 플레임'과 준우승자 유영혁 선수가 이끄는 '제닉스 스톰'의 대결이었다. 팽팽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아프리카 플레임'이 첫 두 라운드를 모두 따내며 일방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두 번째 경기는 이번 시즌 새롭게 창단한 '락스 게이밍'과 지난 시즌 4강의 저력을 보여준 '오즈 판타스틱'이 펼쳤다. 팀의 에이스 김승태 선수의 패배로 초반 위기를 맞았던 '락스 게이밍'은 '한승철' 선수의 활약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 '오즈 판타스틱'을 2:0 스코어로 제압하며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에는 신예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아프리카 플레임'의 에이스 문호준 선수와 '락스 게이밍'의 에이스 김승태 선수가 예상 밖의 부진을 겪었으나, 각 팀의 신예인 박도현 선수와 한승철 선수가 크게 활약하며 공백을 메웠다.

 

한편, '듀얼 레이스X'는 9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카트라이더 리그' 공식 페이지와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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