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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콘진, '2018 TGS' 한국공동관 운영... 29만 명 이상 방문

등록일 2018년10월12일 14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이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된 '2018 도쿄 게임쇼(2018 Tokyo Game Show)'에서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미국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독일 '게임스컴(Gamescom)'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히는 도쿄 게임쇼는 올해 66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2,388개의 부스를 꾸리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20일, 21일은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데이로, 22일과 23일은 일반 공개일로 운영돼 총 29만 8,690여 명이 방문했다.

 

세계 3대 게임쇼 명성에 걸맞은 대규모 신작 타이틀 시연과 e스포츠 대회 등 마련

올해 도쿄 게임쇼는 'Welcome to the Next Stage'를 테마로 콘솔,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 기반한 폭넓은 게임 장르를 다뤘으며, 신작 타이틀 공개와 시연 공간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게임쇼에서 선보인 출시 예정 타이틀은 약 1,570여개로, 이 중 모바일 게임이 30% 이상을 차지하며 우세를 보였다.

 

특히 사람처럼 움직이는 3D 모델에 목소리를 입혀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1인 미디어 '버추얼 유튜버(Vtuber)'가 화제를 모았다. 도쿄 게임쇼 채널에서는 공식 버추얼 캐스터인 '미라이 아카리'가 방송을 진행했으며고, 일본의 DMM 게임즈·구겐카(Gugenka) 등이 자사 버추얼 유튜버를 활용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e스포츠 전용 스테이지 'e-Sports X(e-스포츠 크로스)'에서는 '위닝일레븐2019', '철권7', '스트리트파이터5'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는 등 현지 및 해외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상담금액 9,803만 불, 계약 및 MOU 줄이어… 원활한 日 진출 위한 노하우 전수도

한국 공동관에는 주식회사 블루스톤소프트, 주식회사 집연구소, 아이피플스, 주식회사 코코모, 에이케이인터랙티브, 이키나게임즈, 투락, 트라이톤소프트, 주식회사 오드원게임즈, 주식회사 잔디소프트 등 한콘진이 선정한 10개 업체를 비롯한 총 44개 국내 업체가 함께했다. 비즈매칭에는 해외 20개국, 20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상담건수 총 419건, 상담금액 약 9,803만 불을 기록했다.

 

스카이피플(Skypeople)이 개발한 모바일 RPG게임 '파이널 블레이드(Final Blade)'는 일본 현지 마케팅 및 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흥행에 이어 일본에서도 연간 기대 매출 약 1,300만 달러를 목표로 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또한, VR 게임 콘텐츠 개발사 '맘모식스(Mammo6)'는 뱅가드(Vangguard)와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 체결을, 콘솔게임 개발사 '넥스트 스테이지(Nextstage)'와 그래픽 컨설팅 기업 '비주얼 다트(Visual Dart)'는 인트라게임즈(Intragames)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VR콘텐츠 개발사 '비주얼 라이트(Visual Light)'는 네덜란드 퍼블리셔 유토믹(Utomik)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났다.

 

강경석 한콘진 게임본부장은 “최근 5년 연속 도쿄 게임쇼에 참여해 해외 유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보다 적극적인 비즈니스 지원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선 19일에는 한콘진 일본비즈니스센터와 한일디지털콘텐츠협회(KoCoA)가 함께 도쿄 게임쇼 한국관 참가사 및 한국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일 게임산업 세미나 및 교류회' 행사를 개최했다. 원활한 일본 진출을 위한 시장 공략 노하우를 제시한 이번 세미나에는 정원의 2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사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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