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리니지M' 독주 속 2~5위 싸움 치열, '프렌즈레이싱' '포트리스M' 등 신작게임들 기분좋은 출발

등록일 2018년10월22일 14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10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여전히 MMORPG와 '에픽세븐', '세븐나이츠' 등의 게임들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프렌즈레이싱'과 '포트리스M' 등 신작 모바일게임들이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해 선전하고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뮤 오리진2', '검은사막 모바일', '에픽세븐', '리니지2 레볼루션'이 여전히 인기리에 순항했으며, 신규 시스템을 선보인 '세븐나이츠'와 할로윈데이 기념 이벤트에 힘입은 '라그나로크M'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해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더불어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붕괴3rd'도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레이싱'과 CCR의 '포트리스M'이 출시 직후 빠르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두 게임 모두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승부수를 띄운 만큼 향후 어디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TOP 10 내 순위에 소폭 변화가 있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주까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이번 주에는 '뮤 오리진2'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3위로 내려왔다. '에픽세븐'도 지난 주 5위에서 이번 주 4위로 1계단 올랐으며, 이 여파로 '리니지2 레볼루션'이 5위에 머물렀다. '리니지M'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6위부터 10위까지의 매출 순위 또한 지난 주와는 다소 달라진 모습이다. '모두의 마블'이 지난 주와 동일하게 6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지난 주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세븐나이츠'가 이번 주 7위까지 오르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넷마블은 지난 19일 각성 영웅 '손오공', '델론즈', '세인' 등 캐릭터 3종의 2차 각성 시스템인 '신화 각성'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신화 각성'은 기존 각성 영웅을 한차례 더 성장시키는 시스템으로, 더욱 뛰어난 능력치와 새로운 외형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신화 스킬'을 통해 팀 동료에게도 도움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라그나로크M' 또한 할로윈데이 기념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이번 주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 후 완료하면 시즌 한정 의상인 '잭오랜턴' 도면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할로윈 데이를 테마로 한 신규 코스튬인 '젠틀 인큐버스', '스윗 서큐버스', 신규 의상 아이템인 '젠틀 로즈 햇', '스윗 크로스 밴드' 등 8종이 추가됐다.

 

이 외에 지난 주 23위에 오른 '총기시대'가 이번 주 12위를 기록하며 TOP 10 진입을 바라보고 있으며, 1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은 '붕괴3rd'가 오랜 만에 상위권에 올랐다.

 


 

X.D. 글로벌과 미호요는 9월 중순부터 꾸준히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80레벨 유저들에게 실물 사이즈로 특별 제작된 '야에 마을 벚꽃 화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뇌전 여왕의 귀신 갑주', '은랑의 여명', '진염행온', '설원 저격수', '월하초옹' 등의 캐릭터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특별 확장 보급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더불어 지난 주 22위에 올랐던 IM30 TECHNOLOGY LIMITED의 '라스트 쉘터'가 이번 주 1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라스트 쉘터'는 황폐화된 도시에서 좀비들의 습격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한정된 자원을 활용해 자신의 도시와 기지를 건설해 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반면 순위가 대폭 하락한 게임도 있다. 먼저 지난 주 1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삼국지M'은 이번 주 26위로 13계단이나 하락하면서 30위 밖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뿐만 아니라 '버닝: 매지컬 소드'도 지난 주 18위에서 이번 주 24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해 분위기를 반전시킬 묘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부터 '왕이되는자',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이 지난 주와 같은 매출 순위를 지킨 가운데, '프렌즈 레이싱'과 '포트리스M' 등 신작 모바일게임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먼저 꾸준히 TOP 10 내에서 순항하고 있는 '모두의 마블', '신화 각성' 업데이트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세븐나이츠', 출시 직후보다는 다소 순위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에픽세븐' 등의 게임들은 지난 주와 유사한 순위를 보였다.

 

이 외에 카카오게임즈의 캐주얼 레이싱게임 '프렌즈레이싱'이 이번 주 16위로 새롭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프렌즈레이싱'은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주얼 레이싱게임이다. 최대 8명이 실시간으로 속도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캐릭터들의 특성을 살린 게임 룰과 자신의 취향대로 카트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카트' 시스템, '카카오프렌즈' IP 최초로 적용된 음성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출시 후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카카오프렌즈' IP 기반의 캐주얼 모바일게임인 만큼, 향후 성적에 이목이 집중된다.

 

비주류 종목인 권투를 주제로 한 스포츠 게임임에도 이례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한 '복싱스타'는 지난 주 12위에서 이번 주 23위로 다소 힘이 빠진 모양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 5위를 기록했던 '삼국지M'은 이번 주 14위를 기록하며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이사만루 2018'과 '신삼국지 모바일'은 각각 지난 주 16위, 18위에서 이번 주 8위, 10위로 대폭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프렌즈레이싱' 외에 새롭게 출시된 '포트리스M'이 이번 주 24위에 오르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국민게임'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았던 '포트리스'가 다시 '포트리스M'으로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트리스M'은 1990년대 후반 PC방을 주름 잡았던 PC 온라인게임 '포트리스'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은 원작 '포트리스'를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옮겨오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원작의 탱크와 인기 맵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포트리스M'만의 신규 탱크와 '리얼 대난투' 모드 등 기존 룰에서 벗어난 색다른 콘텐츠도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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