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오토데스크와 산업 분야 지원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록일 2018년11월15일 1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3D 디자인,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기업인 오토데스크와 함께 산업 분야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오토데스크 제품과 유니티 엔진 간의 완전한 데이터 상호 호환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디자이너, 엔지니어, 건설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향상된 데이터 호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유니티 엔진과 오토데스크의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건축공학건설(AEC), 자동차,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업계의 고객들에게 레빗(Revit), 브이레드(VRED), 3D맥스(3ds Max), 마야(Maya), 샷건(Shotgun)을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들과 관련해 시간, 비용, 리소스를 절약해 주기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른 첫 통합 상품은 2019년 가을에 출시될 계획이다.

 

앤드류 아나그노스트(Andrew Anagnost) 오토데스크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유니티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건축 및 자동차 업계를 비롯해 트레이닝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고객들의 의사 결정이 보다 수월해질 것”이라며, “유니티의 디자인 데이터와 유니티 개발자들의 방대한 에코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신속하게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니티는 오토데스크의 세계적인 3D 제작 툴을 기반으로 유니티의 3D 정보를 가상 및 실제 세계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이 iOS, 안드로이드, 오큘러스, 홀로렌즈,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등 25가지가 넘는 플랫폼에서 각자의 프로젝트에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업의 프로그램 간 호환성이 더욱 높아질수록 작업 시간도 줄어들며, 실시간 가상 경험 및 실제 현실에서의 경험을 구현하는 것도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존 리치텔로(John Riccitiello)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CEO는 “모든 작업에는 각 분야의 특성에 따라 고유의 어려움이 있고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맞춰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오토데스크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프로그램들의 이용 방식을 간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그리고 적합한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2019년 가을에 이 모든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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