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 종료

등록일 2018년12월03일 11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슈퍼셀은 자사의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도쿄 마쿠하리 멧세 경기장에서 열린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에서 중국의 ‘노바 e스포츠(Nova Esports)’ 팀이 함께 결승에 진출한 막강한 남미 지역 대표 ‘비보 키드(Vivo Keyd)’ 팀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골든 크라운 트로피 및 초대 챔피언 팀의 영예를 차지했다.

 

노바 e스포츠 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클래시 로얄 리그 초대 챔피언 팀에 등극해 매우 기쁘다”라고 설명하며 “4강에서 한국의 킹존 드래곤X 팀을 만나 위기도 있었지만 철저한 연습 및 코치의 가이드, 팬들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올해 초 출범한 클래시 로얄 리그 프로 팀에 소속되기 위해 전세계 2천500만 명의 플레이어가 온라인 예선전에 참여할 만큼 플레이어들의 열정은 대단했으며, 이번 월드 파이널은 티켓 판매 시작 두 시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클래시 로얄 리그 e스포츠 총괄 조현조는 “뛰어난 실력의 프로 선수들, 대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 직접 찾아와서 경기를 관람하는 플레이어들 등 모든 클래시 로얄 커뮤니티 덕분에 클래시 로얄 리그가 완성도 높은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클래시 로얄 커뮤니티와 함께 게임을 더욱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리그를 키워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지역 대표로 출전한 한국의 ‘킹존 드래곤X’ 팀은 8강전에서 유럽의 ‘팀 퀴소(Team Queso)’를 상대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우승팀 노바 e스포츠를 만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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